대통령실 "자위적 방어수단 사드, 협의대상 아냐...8월 말 기지 정상화"

대통령실 "자위적 방어수단 사드, 협의대상 아냐...8월 말 기지 정상화"

2022.08.11.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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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자위적 방어수단 사드, 협의대상 아냐...8월 말 기지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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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에 대해, 북한의 핵 미사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자위적 방어수단으로 결코, 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11일) 브리핑에서 사드는 우리의 안보 주권 사안이라면서 기존 경북 성주의 사드 기지는 이달 말 정도에 거의 정상화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은 우리나라가 사드를 추가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 방어와 한미일 군사동맹에 불참하는 것뿐 아니라, 기존 배치된 사드의 운용 제한까지, 이른바 '3불 1한'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임 정부에서 인수인계한 게 없다면서, 중국이 발언한 배경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찾아 시진핑 중국 주석의 방한을 제안했는데 여전히 유효하냐는 질문에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정중하게 방한 요청을 했다며 초대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답했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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