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與 지도부, 수해 자원봉사..민주 "尹 정부 안일" 맹공

실시간 주요뉴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가 수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에 나서며 민심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천재지변보다 무서운 건 윤석열 정부의 안일함이라면서 맹공을 퍼부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승환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 계속 수해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겁니까?

[기자]
주호영 비대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전 서울 동작구 피해 지역을 찾았습니다.

편안한 차림으로 침수 가구의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주 위원장은 자신의 집이 수해를 입은 것처럼 최선을 다해 일해달라면서 수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주호영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정말 수재는 되풀이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에 드는 비용이 피해보다는 훨씬 적기 때문에 진짜 두 번 다시 이런 재난이 없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뼈저리게 느끼는 현장입니다.]

어제 당정 협의를 통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 현장 봉사 활동을 통해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런 가운데 법원은 어제 이준석 대표가 신청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오는 17일 심문 기일을 확정했습니다.

다만 이 대표에 우호적인 쪽에서도 전망은 부정적입니다.

[조해진 / 국민의힘 의원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상임 전국위에서) 유권해석을 피해 버렸기 때문에 법원으로서 소송 받아놓고도 판단하기가 굉장히 모호하고 그래서 이 대표가 승산이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는다….]

이 대표 측은 아직 법원에 직접 출석할지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끼는 가운데, 이 대표는 예정대로 모레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번엔 더불어민주당 소식도 보겠습니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대응을 질타하고 있죠?

[기자]
박홍근 원내대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한 신속한 결정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재지변보다 무서운 건 윤석열 정부의 안일함이라고 꼬집으면서 다시 한번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강조했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천재지변보다 무서운 건 윤석열 정부의 안일함과 위기 불감증입니다. 국민은 위기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안하고, 윤석열 정부의 총체적 무능에 분노하고 있습니다.]

당권 주자들 가운데선 이재명 의원이 공개 활동 없이 숨 고르기에 나섰고, 좀처럼 추격 추세를 보이지 못하는 박용진·강훈식 의원 간에는 다시 한 번 단일화 이슈가 떠올랐습니다.

[박용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당 대표 후보) : 민심과 당심이 확인되는 방식이면 어떤 방식이든 강훈식 후보가 제안하는 방식으로 단일화를 이뤄낼 용의가 있다.]

이에 대해 강훈식 의원은 조금 전 S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비전을 얘기하는 활주로를 띄워야 하는데, 단일화라는 방지턱을 세우는 느낌이라면서 박 의원 제안을 일단 거절했습니다.

박 의원은 주말에 강 의원을 만나 이야기하겠다고 했지만, 두 사람의 생각이 다른 게 확인된 만큼 진전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승환입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