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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오늘(11일) 특수전사령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수도군단 등 30개 부대 장병 2,200여 명을 수도권 집중 호우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병들은 서울 9개 구와 경기 안양, 과천, 성남시 등 피해 지역에서 침수 폐기물 수거와 토사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육군은 어제도 9개 부대 장병 1,300여 명을 수도권 피해 지역에 투입해 수해 복구 작업을 지원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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