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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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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어젯밤 서울 서초동 침수로 인근 자택에서 전화로 지시한 것을 놓고 야당의 비판이 나오자 대통령실이 이를 정면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기록적 폭우에도 보이지 않았다는 야당 의원들 지적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어젯밤 9시부터 오늘 새벽 3시까지 실시간으로 집중호우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지침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시 오늘 새벽 6시부터 보고받은 뒤 긴급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밤 현장 방문에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모든 인력이 현장 대처에 매진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현장이나 상황실로 이동하면 보고나 의전에 신경 쓸 수밖에 없어 대처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집에서 전화로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택 주변이 침수돼 나오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침수가 있던 건 맞지만, 대통령이 현장에 나와야겠다고 했다면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며 피해가 발생하는데 경호 의전을 받으면서 나가는 게 적절치 않다고 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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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시 오늘 새벽 6시부터 보고받은 뒤 긴급대책회의 개최를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간밤 현장 방문에 나서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모든 인력이 현장 대처에 매진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현장이나 상황실로 이동하면 보고나 의전에 신경 쓸 수밖에 없어 대처 역량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집에서 전화로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자택 주변이 침수돼 나오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침수가 있던 건 맞지만, 대통령이 현장에 나와야겠다고 했다면 나오지 못할 이유는 없었다며 피해가 발생하는데 경호 의전을 받으면서 나가는 게 적절치 않다고 본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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