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휴가 복귀한 尹 "초심 살피면서 국민 뜻 받들겠다"

[현장영상+] 휴가 복귀한 尹 "초심 살피면서 국민 뜻 받들겠다"

2022.08.08. 오전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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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윤석열 대통령이 늘 초심을 살피면서 국민 뜻을 받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질설이 불거진 박순애 사회부총리 등 인적 쇄신에 대해 묻자, 윤 대통령은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13일 만에 재개된 출근길 약식회견 현장, 직접 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오랜만이죠? 한 열흘 만에 뵙는 것 같은데 반갑습니다.

저도 한 1년여 전에 정치를 시작하고 처음으로 이런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선거 과정 또 인수위, 또 취임 이후의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고 돌이켜보니까 부족한 저를 국민들께서 불러내서, 또 어떨 때는 호된 비판으로, 또 어떨 때는 따뜻한 응원과 격려로 이 자리까지 오게 해 주신 국민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다시 한 번 갖게 됐고 결국 제가 국민들께 해야 할 일은 국민들의 뜻을 세심하게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드는 것이다 하는 그런 생각을 휴가 기간 중에 더욱 다지게 됐다고나 할까요. 그렇습니다.

모든 어떤 국정 동력이라는 게 다 국민들로부터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국민들의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문제들도 이제 바로 일이 시작이 되는데 올라가서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으면 하고 이렇게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어찌 됐든 민주주의 정치라는 것이, 국정운영이라는 것이 우리 언론과 함께하지 않고는 할 수 없는 일이니까 다시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뵀는데 여러분들께 많이 도와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기자]
우리 정부가 미국의 칩4 예비회의에 참석하겠다고 미국 측에 의사를 밝혔는데 이런 가운데 오늘 박진 장관이 방중을 합니다. 혹시 박진 장관에게 어떤 주문을 하신 게 있는지, 중국에 가서 어떻게 외교를 해라 이렇게 하신 게 있는지, 칩4에 들어가야 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지금 정부 각 부처가 그 문제는 철저하게 우리 국익의 관점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저희들이 관련 부처하고 잘 살피고 논의해서 우리 국익을 잘 지켜내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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