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상임전국위, '비상대책위' 전환 공식화

국민의힘 상임전국위, '비상대책위' 전환 공식화

2022.08.06. 오전 01: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의힘 상임전국위원회가 현재 당 상황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해야 할 '비상 상황'이라는 해석을 내리고 비대위 구성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어제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임전국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상임전국위에는 40명이 참석했는데 이 가운데 29명이 '당이 처한 현 상황이 비상 상황이라는 판단에 찬성했습니다.

이와 함께 상임전국위원회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 임명 권한을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도 가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9일 전국위원회에서 당헌 개정과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이 이뤄지면 국민의힘 비대위 체제 전환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