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의전 참사' 비판에 "국회에서 영접하는 게 원칙"

與, '의전 참사' 비판에 "국회에서 영접하는 게 원칙"

2022.08.04. 오후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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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입국 당시 정부가 의전에 나서지 않은 것을 '의전 참사'라고 비판하자, 국회에서 영접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3선 의원들과의 모임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회에서 방문할 때는 의회에서 영접하는 게 세계 공통의 의전 방식이라며, 행정부에서 나가지 않은 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미 하원의장의 의전 파트너는 국회라며, 의전상 결례가 있었다면 민주당 출신인 김진표 국회의장의 책임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국회가 사전 협의를 거쳐 공항 의전에 나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다며, 민주당이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은 채 대통령만 공격에만 골몰했다고 꼬집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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