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與, 모레 상임전국위 비대위 전환 속도...이준석 "비상사태 아냐"

[뉴있저] 與, 모레 상임전국위 비대위 전환 속도...이준석 "비상사태 아냐"

2022.08.03. 오후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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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함형건 앵커
■ 출연 :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이 상임전국위와 전국위 개최일을 결정했습니다. 비대위 체제 전환 속도를 높이는 가운데 이준석 대표의 반발 등 당내 이견이 속출하며 험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치가 있는 저녁 '정가는', 오늘은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함께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준일]
안녕하세요.

[앵커]
국민의힘이 현재 혼란스러운 상황을 공백기를 최소화해서 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오늘 일정표를 내놓기는 했죠. 어떤 시간표대로 움직이겠다는 건가요?

[김준일]
일단 8월 5일, 이번 주 금요일에 상임전국위를 여는데 상임전국위는 쉽게 얘기하면 100인 이하로 구성되는데 당헌당규에 대한 해석을 하는 곳이고 전국위는 다음 주 화요일 8월 9일날 연다고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서는 당헌당규 해석된 대로 개정을 하겠다 이런 겁니다.

그래서 굉장히 빠르게 속도전으로 갈 수 있다는 건데. 이번에 어떤 걸 해석을 하느냐라고 본다면 지금이 비상상황이냐, 아니냐 이걸 가지고 하는 거예요. 국민의힘 당헌 96조를 보면 당대표 궐위나 최고위원회 기능상실 등 당의 비상상황이 발생한 경우 당이 비대위로 갈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또 하나 쟁점이 되는 것은 비대위원장을 당대표 권한대행이 할 수 있다 이렇게 되어 있는데 이렇게 돼 있는데 이걸 직무대행도 할 수 있다. 이거에 대한 유권해석 그리고 그게 필요하다면 거기에 당원 전국위를 열어서 당헌개정을 추진하는 이런 것까지 일사천리로 하겠다는 건데 일단 이 과정에 대해서 여러 당내에서 반발들이 있는 상황이에요.

예를 들면 최재형 의원, 혁신위원장이죠. 의원 같은 경우에는 비상상황 아니다라고 이렇게 반발하고 있어서 이게 지금 전국위가 일사천리로 열려서 된다고 하더라도 지금 이 갈등 상황이 완전히 조기에 끝날지 여부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조기에 이 모든 논란거리가 말끔히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금 대두되고 있는 여러 가지 논란거리 중의 하나가 이준석 대표의 지위는 어떻게 되느냐 이것 아니겠습니까? 이게 비상대책위원회로 가는 게 사실상 이준석 대표의 복귀를 차단하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이 있는 건데 전국위원회 의장이죠. 서병수 의원이 이런 해석을 내놨어요. 비대위가 출범하면 자동적으로 이준석 대표는 해임되는 것이다. 이 대표 측은 당연히 반발하고 있고요. 이거 어떻게 봐야 될까요?

[김준일]
일단 사고냐 궐위냐 이걸 가지고도 다시 해석을 한다는 거예요, 상임전국위원회에서. 그렇다고 본다면 이걸 만약에 상임전국위에서 궐위로 볼 경우에는 이걸 다시 복귀를 못하게 되는 이런 상황으로 한다는 건데. 이것에 대해서 하태경 의원도 오늘 낮에 또 성명을 내서 이건 서병수 의원이 잘못 당헌을 해석했다고 반발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지금 당헌당규, 전 국민이 국민의힘 당헌 몇 조에 뭐가 있는지를 알아야 되는 이런 상황 자체가 조금 약간 황당한 거죠, 사실은. 그러니까 이건 정치적으로 풀어야 됩니다. 정치적으로 풀어야 되는데 각자 유리한 방식으로 이렇게 해석을 하게 되는 게 당내 권력투쟁 양상이 집권여당으로서 해야 되는 것인가, 이런 문제들이 나오는 거고. 가장 중요한 건 이런 거예요.

이게 비상상황으로 급진전되게 된 게 결국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문자가1 내부 총질이라는 대통령 문자가 유출되면서잖아요. 권성동 원내대표는 계속 간다는 거잖아요, 어찌 됐든. 그러니까 이걸 비상 상황이라고 인식을 하는 의원들도 납득이 안 되는 부분들이 있는 거죠. 최소한 이게 갈등을 이준석 대표의 갈등을 가라앉히려면 지도부가 이거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모습은 보여야 한다, 이런 목소리도 있는데 윤심이 또 지도부에 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아무도 말을 못하고 있는 희한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앵커]
말씀하신 대로 아이러니한 측면이 많이 있어요. 권성동 원내대표 본인이 상황이 이렇게 된 것에 1차적인 책임이 분명히 있는데 굉장히 역설적이게도 비상대책위원장을 임명하는 사람이 권성동 원내대표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 거죠. 여기에 대해서도 받아들이기 어렵다 이런 당내 인사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김준일]
그렇죠. 아까 전에 최재형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건 비상 상황 아니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문제를 만든 거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중요한 건 그런 겁니다. 어쨌든 당헌당규도 중요하지만 이게 정당이니까 정치적으로 모두가 뜻을 합치면 당헌당규는 나중에 해석하거나 바꿀 수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갈등이 잦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거고요.

또 하나는 예를 들면 여러 비대위원장 얘기가 나오는데 그 비대위원장이 가고 그 밑에 이를테면 권성동 원내대표가 파트너로서 지도부로서 남아 있다면 이게 당이 쇄신되고 있다, 이런 이미지를 국민들한테 줄 수 있느냐라는 거예요. 결국은 이걸 쇄신하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이를테면 윤핵관이라고 불리는 분들이 하고 있다가 윤핵관과 가까운 분들이 비대위원장에 왔다가 조기 전당대회 열어서 다시 윤핵관이 한다면 이걸 국민들이 납득을 할 수 있느냐. 그런 부분들을 당내에서 우려하시는 분들도 조금 소수 있는데 이걸 지금 말을 못하는 거죠. 이것을 했다가 찍히면 정치인생이 힘들어질 걸 우려해서 말을 못하시는 분들이 이준석계는 아예 공개적으로 반발을 하지만 이준석계가 아닌 분들도 우려는 하지만 말을 못하는 분들이 상당히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굉장히 중요한 지점인데요, 그 부분이. 사실 비상대책위원회로 간다는 것도 당이 이렇게 위기상황이니까 뭔가 인적쇄신을 하고 당 조직도 추스리고 그래서 유권자들, 국민들 보기에도 뭔가 당이 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되는 그런 상황인데 사실 이런 상황을 초래한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분들이 그대로 중요한 역할을 계속 맡는다. 여기에 대해서 국민들이 어떻게 받아들일 건가, 이게 고민할 지점인 것 같아요.

지금 비대위의 성격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하고요. 과연 관리형 비대로 갈 것인가, 혁신형 비대위로 갈 건가, 기간은 어떻게 둘 건가. 여기에 따라서 비대위원장의 후보군도 달라지는 거죠?

[김준일]
혁신형 비대위가 그런데 가능하겠냐, 이런 의견들이 조금 더 우세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혁신형으로 하려면 권한을 많이 줘야 됩니다. 그리고 지금 혁신위원회도 꾸려져 있잖아요. 그러니까 뭐를 혁신할 것이냐고 본다면 보통은 과거에 김종인 비대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당의 공천권을 가지고 부적절한 인사를 과감하게 쳐내면서 뭔가 혁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금 언급되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혁신형으로 하기에는 힘들고 민주당의 사례를 봐도 결국은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관리형으로 전당대회를 관리하는 역할을 임시적으로 맡았잖아요. 그렇다고 본다면 관리형으로 갈 가능성이 아무래도 높고 그건 결국 조기 전당대회가 열릴 가능성도 더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 혁신형 비대위 같은 경우에는 외부 인사를 영입할 수도 있는 거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관리형 비대위로 갈 경우에는 화면에 나오고 있는 당내 중진 의원들. 주로 5선급 의원들이 많이 거론되고 있습니다마는 여기서도 소위 친윤계 의원이냐 아니면 친윤계와 거리가 있는 의원이냐 이렇게 달라지지 않습니까?

[김준일]
그런데 그게 정말로 친윤계는 지 아닌지가 그렇게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조기 전당대회가 거의 확정적으로 결정되면 결국은 관리형으로 갈 수밖에 없고 전당대회 관리를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권한이 많이 주어지기가 힘든 상황이에요.

그렇다고 본다면 정진석 국회부의장 같은 경우에는 지난 금요일에 배현진 최고위원이 사퇴한 날 장제원 의원하고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하고 같이 식사도 했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잖아요.

그것과 비대위와 관련해서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고 했지만 그렇게 믿으시는 분들 얼마나 있을지. 결국은 핵심적인 코어 그룹들이 이 상황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고 그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앵커]
알겠습니다. 사실 여당이 새 정부 임기 초반에 이렇게 비대위로 가는 유례 없는 상황이 벌어진 배경에는 대통령 지지율이 20%대 후반으로 급락한 이 사실도 강하게 작용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것은 지금 여당뿐만 아니고 정부와 여권 전체의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최근 한 일주일 동안 보면 여러 가지 정부와 대통령 그리고 여권 전체 입장에서 보면 악재라고 할 만한 일들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 장관의 만 5살 입학 학제개편안 발표도 많은 반발을 샀고요. 또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여러 가지 구설수가 일고 있죠. 그중의 하나가 김건희 여사가 운영하던 코바나컨텐츠의 후원기업 아니었나 하는 그 업체가 한남동에 대통령 관저 공사가 진행 중인데 거기에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맡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그 입찰 과정이 석연치 않은 구석이 있다 그런 내용이죠?

[김준일]
그러니까 지금 이게 정말로 안 좋은 게 무한 도돌이표 무슨 음악이나 이런 걸 보는 것 같아요. 과거에 이런 의혹이 나왔고 잠깐 잦아들었다가 다시 나오고. [앵커] 잊을 만하면 터집니다.

[김준일]
잊을 만하면 터지고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에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용산청사 관련해서 내부 인테리어와 관련해서 다누림건설이라는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었는데 6억 8000만 원 정도의 관급공사였거든요. 그런데 이 업체는 지금까지 제일 많이 공사를 해본 게 8000만원밖에 안 됐다. 수의계약을 했다는 게 한 번 나왔잖아요.

영세한 업체였죠. 포천에 있는 데고 굉장히 간판도 허름하고. 대표가 누구인지도 명확하지 않고. 그런데 이게 잦아들었다가 다시 이렇게 코바나컨텐츠 후원기업이 다시 들어왔다는 거고 여기 더 더해서 용산 청사의 설계와 감리를 한 기업도 코바나컨텐츠를 세 차례 후원한 건설 감리 업체가 했다는 것도 다시 추가로 나왔어요.

오마이뉴스가 보도를 했는데. 지금 동일한 패턴이 계속 반복되는 건데 시정이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국정이 매번 이런 식입니다. 또 하나가 아까 전에 말씀하셨지만 박순애 장관의 입학 연령 하향 같은 것도 빠르게 진행하다가 그런 거잖아요. 행안부 산하 경찰국 신설이라든지 이런 것도 빠르게 가다가 지금 잡음이 생기는 거잖아요.

비슷한 패턴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이게 그러면 시정될 수 있을 것인가. 그러니까 총체적으로 국정기조를 전환해야 되고 내부 기강을 잡아야 되는 문제인데 윤석열 대통령이 그럴 의지가 있는 것인가. 휴가 이후에 그런 것들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인가 주목해 봐야 될 것 같아요.

[앵커]
연장선상에서 비슷한 사안인데요. 윤 대통령 내외와 친분을 사칭한 무속인이라는 사람이죠. 무슨 법사라는 분. 이 이권 개입 의혹이 계속 논란이고요. 대통령실에서는 일단 공직기강비서관실을 통해서 사실관계는 확인해 보겠다는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사실은 법사라는 이 사람이 대선기간에도 언론지상에서 거론됐던 사람이기도 해요.

[김준일]
이것도 비슷한 패턴인 거죠. 윤석열 후보 캠프에 소위 말하는 무속인들이 많이 포진해 있다 이런 논란이 되니까 네트워크본부였나요? 그걸 아예 해체해버렸잖아요. 그러면서 거리를 뒀는데 다시 이게 불거진 겁니다. 이건 어제 세계일보 보도로 나왔는데 첫 보도가 뭐였냐 하면 대기업에 대통령실이 건진법사 주의보를 내렸다.

그래서 이 사람이 청탁을 할 경우에 이건 사실이 아니니 주의하기를 바란다, 이게 보도였거든요. 추가로 여러 언론이 그걸 확인했어요. 그런데 마치 지금 대통령실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는 식으로 미리 선제적으로 대응한 거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이 부분이 굉장히 우려스럽게 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러니까 그 전에 있었던 많은 무속인들이 그러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냐라는 거고 또 하나는 특별감찰관을 그래서 둬야 된다. 야당에서도 얘기하고 있고 얘기가 많이 나왔었잖아요.

그런데 예전에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대통령실에서 특별감찰관실을 두지 않겠다고 발표를 하니까 장제원 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서 특별감찰관 둬야 된다, 대통령실 분발하십시오라고 하니까 갑자기 분발하겠습니다 하면서 특별감찰관 두겠다고 했거든요. 그런데 지금 여전히 또 얘기가 없습니다.

[앵커]
뚜렷한 움직임이 없습니다.

[김준일]
뚜렷한 움직임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게 지금 총체적 난국 상황이다. 이 상황을 지금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비슷한 패턴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국민들이 쉽게 얘기하면 한 번은 이해를 하는데 두 번, 세 번 같은 게 계속 반복되면 화가 나고 짜증이 나거든요. 감정이 상하는데 그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굉장히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에요.

[앵커]
민주당 상황 간략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사실 민주당 전당대회 같은 경우는 이른바 어대명이라는 얘기가 계속 분위기가 굳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어떻게 보면 소설이나 영화로 따지면 이미 결말을 미리 알고 들어가는 그런 기분도 들기 때문에 흥행 요소는 많이 떨어지지 않느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죠. 그런데 어제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물론 조응천 의원이 같은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1위와 2위의 차이가 생각보다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런 얘기를 한 게 있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준일]
조응천 의원이 먼저 했고 그걸 MBN하고 인터뷰에서 그렇게 얘기했는데 오늘 소위 말하는 백브리핑을 했는데 흥행을 해 보려고 그렇게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자기도 정확한 데이터를 받아보거나 보고받은 건 아니다.

[앵커]
본인이 직접 숫자를 본 건 아닌가요?

[김준일]
본인이 본 건 아니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실 안팎으로 흥행이 막 돼야 되는데 국민의힘 상황이 저렇게 내분이 있다 보니까 주목을 못 받는 것, 이런 걸 개선해 보려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또 하나 차이점은 1차 경선 때는 여론조사 30에 중앙위원회 70이었잖아요.

그런데 중앙위원회는 반명 인사들이 제법 많았기 때문에 격차가 줄어들 수 있는데 이번에는 본선에서는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그리고 국민여론조사 25, 일반 당원 여론조사 5%인데 특히 민주당 지지자에서는 70% 안팎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기 때문에 어대명이 아니라 확대명이다. 확실하게 대표는 이재명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오고 있어서 조금 김빠진 선거가 될 수도 있겠다 이런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김준일 뉴스톱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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