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프리덤가디언' 5년 만에 부활...명칭은 변경될듯

'을지프리덤가디언' 5년 만에 부활...명칭은 변경될듯

2022.07.21. 오후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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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군 당국이 다음 달 실시할 예정인 후반기 연합훈련의 명칭을 기존 '연합지휘소훈련, CCPT'에서 '을지프리덤실드, UFS' 등으로 바꾸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새 정부 국정과제에 한미 연합연습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이 있다며, 한미 협의가 진행 중이고, 결정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후반기 훈련에서 한미는 기존 CCPT의 컴퓨터 시뮬레이션 방식 훈련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야외 실기동 훈련도 진행하는 방향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정부 차원의 전시·사변 비상대비훈련인 '을지연습'을 한미연합훈련과 기간이 겹치는 다음 달 22∼25일 시행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주관하는 을지연습을 1부로, 새로운 이름이 붙을 한미연합훈련이 2부로 구성돼, 지난 2018년 이후 중단된 을지프리덤가디언과 같은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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