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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국민의힘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국회 연설에 대해, 무능함을 남 탓으로 돌리는 민망한 장면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21일) 권 대행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는 더 나은 국민의 삶을 위해 미래로 가야 하는 거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다만, 유력 당권 주자인 자신을 겨냥한 '97그룹' 당 대표 후보들의 단일화 문제에 대해선,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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