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취임 두 달 만에 직무수행 긍정 평가 30%대

윤 대통령, 취임 두 달 만에 직무수행 긍정 평가 30%대

2022.07.08.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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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가 취임 두 달 만에 30%대로 하락했습니다.

한국 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천 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이 현재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가 49%, 잘하고 있다는 평가가 37%로 나타났습니다.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임기 2년 차에,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 중반 이후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긍정 평가율은 6월 둘째 주부터 이번 주까지 연속 하락했고 같은 기간 부정 평가율은 상승해 취임 후 처음 긍정률을 넘어섰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인사가 25%, 경제와 민생 문제가 12%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로는 외교가 6%, 전 정권 극복이 6%, 소통이 6%로 나타났습니다.

윤 대통령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 관련 질문에는 48%가 국익에 도움됐다고 응답했고 도움되지 않았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조사·의뢰 기관 : 한국갤럽 *조사 기간 : 2022년 7월 5일~7월 7일(3일간)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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