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성실히 정확하게 소명"...당 윤리위 결론 주목

이준석 "성실히 정확하게 소명"...당 윤리위 결론 주목

2022.07.08. 오전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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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자신의 징계 여부를 논의하는 당 윤리위원회에 출석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성실히 소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젯밤(7일) 9시 20분쯤부터 3시간 동안 이어진 윤리위 회의에 참석한 뒤 취재진과 만나, 윤리위원들의 질문에 성실하고 정확히 소명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절차를 통해 당의 많은 혼란이 종식되길 바란다고 짧게 덧붙인 뒤 국회를 빠져나갔습니다.

이양희 국민의힘 윤리위원장은 이어서 기자들과 만나, 지금부터 김철근 당 대표 정무실장과 이 대표의 징계를 어떻게 의결할지 깊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회의로 두 사람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느냐는 질문엔 잘 모르겠다고만 짧게 답해 최종 결론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장시간 동안 성실하게 임했습니다. 그리고 윤리위에서 질문하신 내용들 제 관점에서 정확히 소명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 절차를 통해서 당의 많은 혼란이 종식되기를 저는 기대하겠습니다.

[이양희 / 국민의힘 윤리위원장]
이준석 당원의 소명도 끝났습니다. 이제 잠깐 우리가 정회를 10분 동안 하고 잠깐 쉬었다가 이제부터 심의를 할 겁니다. 의결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진행할 겁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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