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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의원과 친이준석계로 꼽히는 박민영 대변인이 공개 설전을 벌였습니다.
앞서 안 의원은 오늘 언론사 인터뷰에서 어떻게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과거 금 모으기 운동을 언급하며 이제는 전기 요금을 아끼는 등 자발적인 시민사회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여당은 책임감 있는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정치권이 솔선수범하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께 남 말하듯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요청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사람은 안 의원의 장관 후보자 추천 여부를 놓고도 부딪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해 안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박순애, 김승희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주장했고, 안 의원 측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박 대변인은 여당 대변인으로서 끼칠 영향을 고려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도 사실과 달랐다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사실관계를 더 분명히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SNS에 남겼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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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안 의원은 오늘 언론사 인터뷰에서 어떻게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과거 금 모으기 운동을 언급하며 이제는 전기 요금을 아끼는 등 자발적인 시민사회운동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여당은 책임감 있는 해법을 제시해야 한다'면서 정치권이 솔선수범하지 않는 상황에서 국민께 남 말하듯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요청하는 것은 기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두 사람은 안 의원의 장관 후보자 추천 여부를 놓고도 부딪혔습니다.
박 대변인은 오늘 YTN 라디오에 출연해 안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박순애, 김승희 장관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주장했고, 안 의원 측은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박 대변인은 여당 대변인으로서 끼칠 영향을 고려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라'며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대변인도 사실과 달랐다면 사과드린다면서 앞으로는 사실관계를 더 분명히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글을 SNS에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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