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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피선거권 이미 있어...당대표 후보 등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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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피선거권 이미 있어...당대표 후보 등록할 것"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에게 이미 피선거권이 있다며, 오는 8월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후보로 등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SNS에 올린 글에서 출마 요건이 충족되지 않는다는 민주당 비대위 결정과 관련해 자신은 지난 4월 중앙위원회에서 투표를 통해 임시 당 대표로 이미 선출된 바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당무위에서 당규의 단서조항에 따라 피선거권을 부여했고, 이후 특별한 조치로 박탈하지 않았다면 피선거권이 없어졌다고 볼 수 없다며 현 비대위의 다른 언급이 없으면 당 대표 후보로 등록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자신의 출마를 비판한 김남국 의원 뒤에는 이재명 의원이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비대위 결정에도 이 의원의 의중이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대선 당시 디지털 성범죄 해결을 위해 이 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했지만, 이후 당내 성폭력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 의원이 거의 침묵으로 일관해 솔직히 크게 실망했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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