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 '단일체제' 유지...최고위원과 분리 선출"

민주당 "지도부 '단일체제' 유지...최고위원과 분리 선출"

2022.07.05. 오전 03:5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정해질 차기 지도부와 관련해, 현행 단일성 집단 지도체제를 유지하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은 분리해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안규백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은 어제(4일) 준비위 회의 뒤 취재진과 만나, 강력한 리더십과 역동성을 위해 야당일 때는 단일성 지도체제로 가는 게 당의 전통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선거인단 구성과 관련해서는 본경선에서 대의원 비중을 줄이고 대신 국민 여론조사 비율을 높여, '대의원 30%, 권리당원 40%, 국민 여론조사 25%, 일반당원 5%'로 변경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논란이 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등에 대한 최고위원 권한 강화가 안건으로 올라왔지만 부결됐느냐는 질문에는, 이전에 논의했지만 하지 않았다면서, 다음에 더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