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송옥렬, 검증과정서 내용 확인...별도 처분 없었다"

대통령실 "송옥렬, 검증과정서 내용 확인...별도 처분 없었다"

2022.07.04. 오후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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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송옥렬, 검증과정서 내용 확인...별도 처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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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송옥렬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과거 성희롱 발언 논란에 대해 당시 후보자가 사과했고 그것으로 일단락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검증 과정에서 이 사안과 관련해 발언 경위와 구체적 내용을 확인했다며 학교의 별도 처분이 없었던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후보자 역시 공정위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지난 2014년 회식 자리의 부적절한 발언에 대해 과오를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과한다면서 사건 이후 언행에 더욱 유의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발언은 동석한 학생의 외모를 칭찬하는 대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튿날 학장단 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사과한 뒤 추가 조치를 요구받지 않았고 학교 측에서도 별다른 처분이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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