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정치] 이준석 '고립무원' vs 이재명 '어대명'...운명 엇갈리나?

[더정치] 이준석 '고립무원' vs 이재명 '어대명'...운명 엇갈리나?

2022.06.30. 오후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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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를 더 쉽게 풀어주는 더 정치 시작합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의원은 연일 당내 비주류의 공격을 받아내고 있습니다.

이대표는 정면 대응으로 이의원은 침묵으로 대응하고 있는데요.

가장 큰 차이점은 이준석 대표는 당내 최대 계파인 친윤그룹의 집중 공격을 받는다는 것이고, 이재명 의원은 당내 최대 계파인 친 이재명 그룹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급기야 오늘 이준석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가교역할을 했던 박성민 의원까지 물러나면서 사면초가를 넘어 고립무원 상태로 몰리고 있습니다.

반면 이재명 의원은 '어대명' 어차피 당 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분위기 속에 출마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두 유력 정치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말을 듣고 더 정치 이어가겠습니다.

[박지원 / 전 국정원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저는 어떻게 됐든 이준석 당 대표는 견딜 수 없을 것이다. 특히 친윤 (박성민) 비서실장까지 오늘 사퇴를 해버렸으면 오동잎 떨어지면 가을이 온 것을 알아야죠. 파워 게임이라고 하는 것은, 밀리면 가는 거예요. 국민 생각이 중요한 거예요. 지금 현재 다수의 국민의힘 당원들이, 의원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하면 결정해 줘야죠. 거기서 더 험한 꼴을 당할 필요가 뭐 있어요.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더라도, 지금 염려하는 게 그런 거 아니에요. '독단, 전횡, 공천을 마음대로 할 것이다' 이런 것들을 대표 경선 과정에서 정책적으로 신선한 바람을 제시해서 묶어둬야 돼요. 그리고 최고위원회도 이 97그룹들이 과감하게 들어가서 꼭 대표만 도전할 게 아니라 들어가서 그러한 역할을 해 주는 것이 민주당의 발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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