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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임시국회" vs "입법독주"...원 구성 갈등 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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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임시국회를 소집해 장기 공전 중인 국회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협조하지 않는다면 국회 의장단 선출을 강행하겠다는 건데, 국민의힘은 또 입법독주를 하겠단 거냐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이경국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앵커]
국회 원 구성 협상 진행 상황 알아보죠.

민주당이 갈등 끝에 결국, 초강수를 꺼내 들었다고요?

[기자]
네,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는 국회 공백을 방치할 수 없다며 인사청문과 민생입법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는데요.

이번 달 안에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회 의장단을 선출은 물론, 원 구성까지 단독으로 밀어붙일 수 있다는 겁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법사위원장을 양보할 테니 '사법개혁특위'에 참여하란 민주당의 제안은 '검수완박 끼워팔기' 라며 거듭 수용 불가 입장을 밝혔고요.

7월 임시국회 추진 주장을 두고도 민주당이 또다시 입법 독주를 한다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거라고 반발했습니다.

원 구성을 둘러싼 여야 대립은 나날이 격화하는 모습입니다.

[앵커]
다음으로 국민의힘 소식 살펴보죠.

'친윤계' 의원들의 연구모임이 활동을 재개했다고요?

[기자]
네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이끄는 연구모임, '미래혁신포럼'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초청 강연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화한단 계획인데, 권성동 원내대표를 포함해 현역 의원만 무려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친윤계 의원들은 물론 안철수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친윤 그룹과 안 의원이 거리를 좁히며 이준석 대표를 압박하는 거 아니냔 분석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안철수, 장제원 의원 모두 각각 파워 게임에 관심 없다, 갈등을 부추기지 말라는 말로 정치적 해석엔 선을 그었는데요.

다만 안 의원은 이 대표의 이른바 '간장' 발언에 대해 '이 대표가 속이 타나 보다' 라는 말로 응수하기도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최재형 의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익명으로 밖에 인터뷰하지 못하는 분들은 모두 공성전의 대상이라며, '윤핵관'을 향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오늘 전당대회준비위원회 회의를 열고, 당 대표 선거 규칙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선 현행 45%인 대의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줄일지와 함께, 집단지도체제로 변경할지 등도 함께 다뤄졌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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