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서훈, 관광비자로 도미...국방부 입장 바꾼 배후"

하태경 "서훈, 관광비자로 도미...국방부 입장 바꾼 배후"

2022.06.27.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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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하태경 의원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관광 비자로 급히 미국에 나갔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해양수산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TF' 단장인 한 의원은 오늘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국방부가 공무원 피격 사건 이대준 씨의 피살 뒤 시신 소각을 확인했다 입장을 바꾼 배후로 서 전 실장을 지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서주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을 포함해 서훈 전 실장이 사실 배후였다면서 최근 미국에 가 있고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연구원 활동을 하려면 J-1 비자로 나가야 하는데 제보에 의하면 관광 비자로 급히 나갔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하 의원은 서 전 실장이 서해 피격 사건이 재조명된 이후 출국했느냐는 사회자 질문에는 그것보다, 죄지은 게 많아서 정권이 바뀌면 바로 미국에 가겠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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