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름한 조끼 대신...6·25 참전 용사에게 제복 생겼다

허름한 조끼 대신...6·25 참전 용사에게 제복 생겼다

2022.06.21. 오전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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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어제(20일) 6·25 참전 용사 여름 단체복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단체복은 겉옷과 상의, 하의, 넥타이 등으로 구성된 정복 형식으로 지난해까지 노병들이 입었던 허름한 조끼를 대체할 계획입니다.

국가보훈처는 6·25 참전 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영웅을 존경하는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단체복 디자인 개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참전 용사들의 명예에 걸맞은 제복 하나 없이 조끼를 입어왔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며 내년 정전 제70주년을 계기로 단체복 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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