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잊히고 싶다"던 文, SNS '일상 공개' 활동 재개

[뉴스라이브] "잊히고 싶다"던 文, SNS '일상 공개' 활동 재개

2022.06.20. 오전 11:2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진행 : 호준석 앵커, 김선영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마지막 키워드 내용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에요. 사진을 여러 장을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올렸다고 해요.

그래서 언론에서는 정말 잊혀지고 싶은 게 맞나 또 이런 내용을 올렸더라고요.

[이종훈]
그렇죠. 이것도 결국 정치 아니냐 그런 얘기입니다. 그런데 한동안 사실은 지난번 지방선거 임박했을 때 후보자들하고 사진 찍고, 양복 입고 사진 찍고 이런 사진이 또 노출이 됐던 적이 있잖아요. 그거에 비해서는 훨씬 더 낫다, 이렇게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로 자연인으로 되돌아간 또 자연인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그런 문재인 전 대통령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은 모습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김 대표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김준일]
일단 저 SNS는 아마 다른 비서분들이 하겠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직접 하시지는 않은 것 같아요. 표현들이 찡찡이 이런 거 나오는 거 보니까 저런 표현은 아마 문재인 전 대통령이 쓰시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일단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하나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일상으로 돌아가겠다, 정치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메시지들을 농사 이런 걸로 하나 한 거고 또 하나 어떻게 보면 약간의 지지층 규합 성격도 있어요.

[앵커]
요즘에 의원들도 많이 찾아가더라고요.

[김준일]
고민정 의원을 비롯해서 예전에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의원들, 직원 출신, 청와대 출신 의원들이 찾아갔는데 지금 정권의 칼날이 어쨌든 문재인 정부 청와대를 겨냥하고 있잖아요. 산업부 블랙리스트도 그렇고 서해 공무원 월북 논란 이것도 마찬가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문재인을 지켜야 된다는 메시지를 이를테면 비서관이나 청와대 출신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내는 거 아닌가. 그래서 지지층 규합을 하기 위해서 저런 메시지도 나온 거 아닌가 그렇게 보여집니다.

[앵커]
오늘 정국 키워드로 짚어봤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님, 김준일 뉴스톱 대표님 두 분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