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尹 "국가 첫째 임무는 국민 보호...솔선해 할 일 하겠다"

[현장영상+] 尹 "국가 첫째 임무는 국민 보호...솔선해 할 일 하겠다"

2022.06.20. 오전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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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에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는데요.

오늘 일부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시한이 다가온 것과 관련해서 질문이 있었습니다.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것인지 질문이 있었는데요. 답변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박순애, 김승희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오늘 재송부 요청하실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글쎄요, 아직 오늘이 재송부 요청하는 날입니까? 의회가 좀 원구성이 되는 걸 기다리려고 하는데 올라가서 한번 참모들하고 의논을 해 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연준에서 미 연준에서 기준금리를 많이 올리고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우려되는데 여기에 대해서 대책이 있으신지.

[윤석열 / 대통령]
글쎄요, 이게 지금 통화량이 많이 풀린 데다가 지금 고인플레이션,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지금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 정책을 쓰고 있는 마당에 생긴 문제들이기 때문에 이거를 근본적으로 어떻게 대처할 방도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정부의 정책 타깃은 우리 중산층과 서민들의 민생 물가를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잡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어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유류세를 낮추고 대책들을, 법개정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한 것하여 인데 지금 금리와 물가가 계속 올라가는 상황이라서 나중에 혹시나 추가적인 대책을 낼 때는 법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 올 텐데 그때는 어떻게 하실지?

[윤석열 / 대통령]
그러면 법안을 제출해야죠. 지금 국회가 아직 원구성이 안 되기 때문에 국회가 정상 가동이 됐으면 법개정 사항들도 법안을 냈을 겁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지금 숨이 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법 개정이 필요한 정책에 대해서는 그건 초당적으로 대응을 해 줄 것으로 저는 생각합니다.

[기자]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말고도 지난 정부에서 공개를 거부해서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건들도 있는데 필요하다면 청와대에서 지난 정부에서 거부했던 자료들이 공개될 필요성이 있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대통령]
저는 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라고 하는 우리 헌법정신을 정부가 솔선해서 할 수 있는 일은 해야 되지 않느냐는 입장을 제가 전 정부에 중앙지검장이나 검찰총장 때부터도 늘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그래서 국민들께서 국민 보호가 국가의 첫째 임무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국민들이 의문을 가지고 계시고 이런 게 있으면 정부가 거기에 대해서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이 문제 있지 않느냐. 그래서 그 부분을 한번 잘 검토해 보겠습니다.

[기자]
오늘 공공기관 경영평가발표를 기재부에서 하는데요. 문 정부에서 임명됐던 분들에 대해서 소위 알박기라고 국민의힘에서 비판도 많습니다. 대통령님께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윤석열 / 대통령]
하여튼 공정하게 해야죠. 원칙에 따라서 공정하게 하겠습니다.

[기자]
서해 피살 공무원 관련해서는 민주당에서는 신 색깔론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십니까?

[윤석열 / 대통령]
법과 원칙에 따라서 공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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