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킹] 이재명 '당권도전',"이미 구도 갖춰놔" vs "비판할수록 결심 굳힐 것"

[뉴스킹] 이재명 '당권도전',"이미 구도 갖춰놔" vs "비판할수록 결심 굳힐 것"

2022.06.07. 오전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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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킹] 이재명 '당권도전',"이미 구도 갖춰놔" vs "비판할수록 결심 굳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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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라디오(FM 94.5)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방송일시 : 2022년 6월 7일 (화요일)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매주 화요일은 여야 초선의원들과 정치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나오셨습니다.

◆ 최형두 국민의힘 의원(이하 최형두): 안녕하세요.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하 장경태): 안녕하세요.

◇ 박지훈: 지방선거 끝나고 다뤄야 될 이슈가 꽤 많습니다. 순서대로 민주당부터 더 할 얘기가 많은 민주당 국민의힘 이렇게 얘기를 좀 나눠보면 일단은 민주당 먼저 선거 패배에 둘러싼 계파 갈등이 지금 심해지는 모양새인데 특히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서 설전이 지금 이어지는 상황이거든요. 장 의원님 이거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장경태: 선거에서 진 정당은 책임론이 거론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다만 분석과 평가 없이 바로 책임론이 나오는 건 조금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듭니다. 분석과 평가 이후에 반성과 성찰이 나와야 하고요. 또 그 반성과 성찰 과정에서 분명히 정답은 국민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아쉬운 부분들이 있죠. 선거의 가장 기본적인 구도와 메시지, 후보 또 이슈 이런 부분들을 선점하지 못했던 부분들 또 혹은 또 좀 더 명분이 약했던 부분들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희가 좀 더 잘 설명하고 준비를 좀 더 치열하게 했어야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다. 이런 여러 가지 평가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 박지훈: 홍영표 의원 같은 경우는 출마를 했던 이재명, 송영길 이게 참패의 원인이다. 조사 좀 해보자고 하기도 하고 김남국 의원 같은 경우는 내 탓 타향 하지 마라 이게 당권 지금 도전하려고 이런 거 사신 많은 거 아니냐 이런 얘기하는데 반대상이니까요. 어떤 느낌이 좀 듭니까.

◆ 최형두: 우리가 5년 전부터 쭉 경험했던 것을 그대로 반복해서 나가는 듯한 여기서 우리가 원론으로 돌아갈 필요가 있으면 원론으로 우리가 정치에 입문하거나 하면 정치가 학문의 영역도 아니고 정치라는 것은 어떻게 보자면 지도력의 리더십의 영역이고 예술의 영역이라고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얘기도 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여러 가지 감정, 감성, 공감 이런 걸 다 얻어야 하기 때문에 그런데 책임이라는 말이 많이 떠오르니까 막스베버라는 학자가 있었죠. 직업으로서의 정치라는 책이에요.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정치인에게는 특별한 윤리가 있다. 이랬습니다. 정치인이 된다는 것은 손에 큰 강제력을 하는 권력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 당권도 마찬가지고 이게 잘 행사되려고 하면 특별한 자질과 윤리가 필요하다. 이런 게 핵심이에요. 그래서 나온 게 신념윤리 책임윤리입니다. 여기서 책임 윤리가 바로 책임입니다. 신념윤리에 우리가 민주당이나 국민의힘이나 서로 신념이 다르고 또 정책이 다를 수가 있죠. 그건 좋은 대의를 위해서 필요한 일이고 그런데 책임윤리라는 것은 국민들이 책임을 묻습니다. 선거의 결과로 패배를 묻죠. 지금 이야기하는 것도 지금 남의 당 이야기해서 다 하기 어렵지만 국민들이 보면 그냥 서로 책임 피하려고 하는 소리예요. 그 책임의 무게는 누가 공천하고 누가 결심하고 누가 이 전체를 이끌었느냐 사령탑이 있고 책임의 무게가 다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책임을 똑같이 균분하자 하면 그때부터 지난 5년 전 우리 새누리당 때부터 신한국당, 자유한국당부터 해서 4연패가 5연패했던 악몽이 떠오르게 됩니다. 책임은 그 지위에 따라서 맞춰서 많은 분들이 그때 서울시장 후보 또 거기에 따른 계양 보궐 선거에 대해서 민주당 내에서도 걱정이 많고 일반 시민들도 그건 좀 맞지 않지 않느냐 누가 봐도 이상하지 않느냐 이런 게 있었는데 결국 그게 좀 어려운 선거판이었거든요. 이 선거는 우리도 이 판세를 잘 못 읽어서 4연패 5연패를 했는데 뭐냐 하면 우리 국민들은 초기 어느 정부를 선택했으면 조금 부족하더라도 일단 밀어줍니다. 그렇게 해야 집행력이 생기기 때문에 야당은 견제를 하라는 것인데 우리도 지난 4년 전 지방선거 때 오판을 했죠. 문재인 정부가 촛불 정부로 잘나가는 것 같더니 인사 실패도 하고 소득주도 성장도 삐걱거리고 해서 총공세를 했습니다. 견제론으로 갔더니 국민들은 오히려 그게 아니고 행정부에 힘을 몰아주는 오히려 야당을 징벌하는 이런 건 했거든요. 그게 한 번인 줄 알았더니 또 반성 없이 또 갔습니다. 대선 패배한 분이 또 당대표 돼서 지방선거 지휘하고 또 다시 다 하고 아무런 탄핵 당한 정당이 누구도 그 탄핵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대선 패배에도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고 그러면서 흘러가는 건데 그 원론을 한 번 민주당뿐 아니라 우리 당도 다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장경태: 막스베버까지 갈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저는 대선 패배 후에 직후에 열리는 지선에서 당연히 민주당이 좀 어려운 선거이기는 한데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였던 송영길 후보에게 책임론이 전가되듯 또 경기도의 후보였던 김은혜 후보에게 국민의힘의 패배에 대한 책임론이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예를 들면 유승민 후보였으면 중도 경쟁이 더 있었을 거다. 여러 가지 평가가 있기 때문에 아마 국민의힘에서도 경기도지사 선거 패배에 대한 원인과 분석은 대단히 내부에서 어려움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연장선상에서 제가 좀 궁금한 게 누가 나갈 거면 나가면 될 수 있습니까. 서울시장에 민주당에서 과연 누가 나설 것이며 송영길 후보가 나가서 졌는데 누가 나간다 한들 오세훈 시장을 이기기 쉽지 않을 텐데

◆ 최형두: 순수한 신념에서 나온 누가 나오더라도 이겼나 순수한 신념이죠. 순수한 신념에서 참 우리 송영길 대표 친구이기도 하고 존경합니다. 순수한 신념을 가진 분이죠. 누가 나가서 정말 전부 다 피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막스 베버 이런 말 순수한 신념에서 나온 행위의 결과가 나쁠 경우 그 책임은 행위자에게 있다는 것이고 노무현 대통령이 이런 말씀하셨습니다. 원칙 있는 정치 제일 최선은 원칙 있는 승리요. 최악은 원칙 없는 패배라고 그랬습니다. 중간은 원칙 있는 패배겠죠. 그런 것들도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싶습니다.

◇ 박지훈: 전당대회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데 8월에 치를 것 같아요. 결국 또 이 질문을 드리지 않을 수 없어요. 이재명 의원 당권 도전 먼저 우리 최형두 의원이 상대 진영이니까 도전할 것 같으면 어떻습니까.

◆ 최형두: 지금 이재명 후보가 이재명 의원이 됐습니다. 본인이 경기도지사가 성남시장이 대장동을 잘했다고 하시는 분이 그러면 성남에 마침 보궐선거가 생기지 않았습니까. 김은혜 의원이 나가는 바람에 분당에서 분당에 살 수도 있었고 또 경기도 전체에 살 수 있었는데 굳이 또 계양으로 갔지 않습니까. 그건 뭔가 하면 다 알다시피 다음 당권까지 보는 것이죠. 지금 민주당에서 만일 이 문제에 대해서 사실은 이른바 명계가 강한 반발 책임분산론, 공동책임론 이런 걸 제기하는 걸 보면 결국 명밖에 없지 않느냐라는 복권하기 위한 왜냐하면 지금 2년 동안 선거가 없기 때문에 이제는 당권을 지느냐 안 지느냐가 한 계파로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지금 구도상황은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죠. 그 결과가 어찌 될지는 두고 봐야겠지만 분명히 도전하려고 지금 저렇게 하고 있는 것이죠.

◇ 박지훈: 어떻게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도전한다고 보는 겁니까.

◆ 장경태: 이재명 의원님이 상수인 건 사실이고요. 여러 가지 고심이 깊어지실 텐데 그런데 아마 이런 여러 가지 비판의 목소리가 세지면 세질수록 아마 의원님 스타일상 결심이 굳어지지 않을까

◇ 박지훈: 더 반대로 나갈 거다

◆ 장경태: 그런 예상을 조심스럽게 하고요. 명분에 대한 얘기를 하셔서 잠깐 언급을 하면 사실 더불어민주당이 공석인 자리에 출마하는 게 맞습니다. 저희는 계양을과 제주을이 공석이었고요. 단체장 출마로 인한 그렇게 따지면 안철수 의원님이 노원 병에서 재선을 하신 분인데 분당 갑으로 갑자기 뜬금없이 가신 것도 그렇게 표현을 하자면 그런 논리라면

◆ 최형두: 보궐 선거가 없었습니다.

◆ 장경태: 저희도 현역 분당갑에는 직전까지 국회의원을 하셨던 현역 직전 의원님이 계셨기 때문에 좀 약간 순리대로 가는 측면이 있다. 당내의 당헌당규와 여러 가지 따졌을 때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지훈: 이준석 대표가 당권 도전한다고 이재명 의원 얘기하니까 위협적으로 느끼지 않는다 이렇게 하는데 최 의원님도 그렇게 느끼십니까.

◆ 최형두: 우리 여당의 소수 여당입니다만 원내에서는 소수당인 여당입니다만 여당 대표로서는 또 야당 잠재적 대표에 대해서 조금 제압해야 안 되겠습니까.

◇ 박지훈: 그냥 여기 조금 세게 얘기하는 척 하는 거라고 봐야 됩니까.

◆ 최형두: 지금 그건 어떻게 보자면 지금 여당 민주당 내에서 친 이재명 계만 모르는 진실이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렇게 하면 왜 그걸 우리가 잘 하냐 그러면 우리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당했죠. 또 탄핵할 때 우리 당 상당수가 동조를 했습니다. 스스로 자기 부정을 한 것이죠. 자기가 뽑은 대통령은 자기가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때 아무도 책임도 안 졌습니다. 그러고 나서 어쩔 수 없이 또 책임을 졌다면 그 중에 아무도 우리 당내에서 그 당시에 원내에 있던 분이 대통령 후보가 되지 못했죠. 경남도지사던 분이 대통령 후보가 되고 그런 대패를 했습니다. 그때도 안철수, 유승민 힘을 합쳤으면 훨씬 더 많았거든요. 당시에 문재인 대통령 당선될 때 41%인가 그랬습니다. 득표율이 그런데 이 세 분을 합치면 훨씬 넘어갔거든요. 안 하고 서로 분열해서 결국 정권을 잃었고 그런데 그도 누구도 반성하지 않았습니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민주당이 조금 실수하는 것 같으니까 지금 마찬가지로 민주당도 그렇게 판단하실 겁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초기 인사에서 예기치 않았던 변수가 생기고 또 이렇게 저렇게 하니까 아 이거 흔들면 되겠구나 싶어서 우리도 흔들었습니다. 그때 국민들이 그렇게 안 보시더라고요. 그런 것들은 우리가 굳이 이야기하지 않으시더라도 보통 정당이 3연패하기 힘듭니다. 3연패 힘듭니다. 왜냐하면 한 두 번만 지고 나면 정말 환골탈퇴 해서 정신을 번쩍 차리는데 그냥 하지 않고 쭉 갔어요. 가서 이게 바닥이다. 이제 지난 총선 때는 우리가 반전할 수 있겠다. 생각했더니 웬걸 그 바닥 밑에 또 지하층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때도 사실 우리 우리가 지지율로 보자면 득표율은 민주당이 49%였고 우리 당 전체는 42%의 지역구에서 그런데 의석은 그건 180석 대 100석으로 차이가 났으니 많이 났죠. 얼마나 정치력이 잘못된 건지

◆ 장경태: 소선거구제를 하고 저희가 중대선거구제로 가자고 지난 정치개혁 의제로도 제안드렸던 이유가 있었습니다.

◆ 최형두: 그 대목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이번에 기초의원들 풀뿌리 민주주의를 하자면서 아마 우리 장의원님도 동대문에서 겪었을 겁니다. 마산에서 겪었는데 중대 선거가 풀뿌리 민주하면서 중대 선거구 3인 선거구가 많이 생기고 우리가 4, 5인 선거구를 몇 군데 해 보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거는 소수당과 진보당이 진출하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선거구가 그만큼 넓어져서 그 동네 사람이 눈에 띄기 힘들어요. 광역의원 선거구를 기초의원 우리 동네를 책임져야 될 우리 같으면 오동동 제일 큰 동네입니다. 오동동, 자산동 이런 데를 책임져야 할 사람이 따로 없고 그냥 가포동, 산호동, 교방동 해서 엄청난 지역 우리 여기 서울의 한 3분의 1 지역을 거기는 민주당 후보도 버겁고 우리도 버겁지만 왜냐하면 다 동네 기반이 있기 때문에 진보당 후보들은 여기서는 아주 발을 내딛기 힘들다. 그래서 결과 어떻게 됐느냐 이번에 중대 선거 했던 지역이 오히려 그냥 민주당하고 우리 당 싹쓸이로 가고 이 대안은 뭐냐 하면 차라리 지역구는 소선거구로 가고 독일식으로 권역별 연동형 비례로 가서 지역에서 5% 이상 득표를 했는데 아무도 당선자가 없다. 그러면 비례해서 그만큼을 보충해 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오히려 현실적이 아닌가 생각이

◆ 장경태: 동대문을도 혁신 선거구로 제가 신청을 해서 시행을 해봤는데 아무튼 거기에 대한 평가는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 박지훈: 지금 민주당의 어떤 내홍 부분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재명 의원이 출마하면 될 가능성이 있는지 또 국민의 힘에서는 별 거 아니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 장경태: 방금 말씀드렸듯이 당연히 이재명 의원님은 상수시고요. 다만 이준석 대표가 위협적이지 않다고 얘기한 건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소위 두고 보자 안 무섭다고 하는 사람 치고 진짜 안 무서운 사람 없고요. 아마도 또 반대로는 대선 후보급 이재명 의원과 양당 대표 구도가 될 경우 본인에게 이익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아마 그래서 오히려 좀 더 자극적인 후보 예상자 혹은 대상자를 공격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띄워주는 역할도 있기 때문에 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는 이재명 의원의 대표는 본인은 조금 이익이라고 판단할 것 같습니다.

◇ 박지훈: 그 이전까지 혁신 비대위 꾸린다고 얘기를 하던데요. 비대위원장을 8월까지 운영해 가야 되니까 여러 분들의 말씀들이 나와요. 박지원 전 원장 얘기도 나오고 우상호 의원 얘기도 나오고 강금실 전 의원 얘기도 나오는데 어떤 분이 지금 유력하고 어떤 분이 언급이 되고 있나요.

◆ 장경태: 아마 오늘 9시, 10시, 11시 계속 의원 간 회의도 있고요. 선수별로 추천도 받기로 했는데 지금 말씀하신 분들이 모두 다 훌륭한 분들이라서 모든 가능성은 현재 아직까지도 열려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여러 후보군 중에서도 공당의 다양한 이해관계를 잘 이해하고 또 비대위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아주 여유 있거나 넉넉지는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우리 당내의 문제점을 세심히 파악하고 또 치유와 정리의 수순을 잘 밟을 수 있는 후보군 아마도 당을 잘하시는 분이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 박지훈: 우상호 의원이 불출마 선언도 했고 4선이기도 하고 가장 언급되는 분 중에는 가장 현실 정치에 있는 분이니까 급부상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 장경태: 저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왜냐하면 차기 불출마 보통 이번 지도부에 선출되는 분들이 차기 총선 공천권이 있는 지도부이기 때문에 그만큼 비대위원장이 좀 더 사심 없이 당을 운영할 수 있는 분이 필요하다는 제안들이 많이 있었던 것 같고요. 차기 총선 불출마 선언하셔도 우상호 님이 또 아무래도 그런 부분의 이해관계에서는 자유롭기 때문에 고명된 거 같습니다.

◇ 박지훈: 경기도지사 김동연 당선인 시작 됐는데 그 얘기를 좀 해 보면 어떻습니까. 지금 경기도지사가 당선 이후에 민주당에 대해서 비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이 행보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최형두: 사실은 우리 정치가 필요한 게 지금 협치인데 오히려 김동연 지사가 지역에서의 협치를 한 번 지역 단위에서 협치를 보여서 우리 정치를 한번 바꾸는 리더십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공교롭게도 딱 경기도의 도의원 중에 반반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어느 한 당이 견인하기 힘들고 또 김동연 후보 본인도 경제부총리로서 실사구시 그리고 실질적인 정책을 중시한 분이기 때문에 대개 행정과 공직 그리고 경제정책을 오래 하시는 분들은 조금 이념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좋은 이념 예컨대 소득주도성장 얼마나 좋은 말입니까 그런데 실제로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것은 경제적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거든요. 김동연 부총리 당시에 경제 부총리였는데 조금 각을 세웠던 그런 분입니다. 김동연 부총리가 지사가 경기도민의 원망이 무엇이냐 경기도민이 보면 이번에 특례시 제가 마침 마스크를 창원특례시를 가져왔는데 특례시 경기도에 3개가 있습니다. 고양 특례시, 용인 특례시, 수원 특례시가 막판에 김동연, 김은혜 후보 간의 각축처럼 막판에 뒤집혔는데 나머지 3개 특례시 뿐 아니라 경기도의 시장군수가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이 되었습니다. 이 정서를 잘 아시고 기초단체와의 협력도 그렇고 중앙정부와의 협력 또 도의회의 협력 이런 것들 남경필 지사가 우리 당 내에 비판을 무릅쓰고 연정을 해 준 적도 있습니다. 우리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 누가 되면 싹쓸이하고 이렇게 그냥 독주하고 이러지 말고 경제 정책을 잘 아시는 분이니까 그리고 우리 경제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지금 세계 경제의 허리케인이 불고 있고 우리 경제는 퍼펙트 스톰이 온다고 합니다. 그런 시기에 중앙정부와 잘 협력해서 민주당하고 거리 두는 게 문제가 아니고요. 지금 경기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구가 1400만 인구를 어떻게 민생을 안정시킬 것인가 또 그래서 중앙정부와 협력하는 협치 그리고 큰 그런 정치를 좀 보여줬으면 좋겠다.

◇ 박지훈: 김동연 당선인이 민주당이 여러 가지 일로 힘든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발목 잡는 그런 것도 있었다고 하면서 어느 정도 조금 민주당을 조금 비판하면서 협치 얘기한다고 이렇게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까.

◆ 장경태: 민주당을 비판하는 것과 협치를 하는 건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은데요. 김동연 지사 당선인께서 어려운 상황에서 당선되셨기 때문에 또 후보로서 여러 가지 시민과 만났을 때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당의 애정 어린 비판을 저는 할 수 있다고 보고요. 특히 구도, 메시지, 후보 이슈 같은 선거의 abc가 다 망가진 상태에서 선거를 치르다 보니까 더 뼈저리게 많은 걸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당에 대한 여러 가지 비판 등이 있을 수 있다고 보고요. 다만 그와 반대로 협치에 대한 부분은 경기도 도정에서 또 경기도의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이 어떻게 잘 판단하실까. 그 부분이 관건 아니겠습니까. 그 부분은 협치에 대한 부분은 아직까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봐야 된다. 이렇게 봅니다.

◇ 박지훈: 국민의힘 얘기로 다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준석 대표 지금 얘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우크라이나로 갔습니다. 혁신위 출범시키고 우크라이나 갔는데 정말 적극적으로 행보를 보인다고 봐야 되거든요. 어떤 이유에서 이렇다고 보십니까.

◆ 최형두: 민주당이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 정치라는 건 항상 반면교사 역할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반사이익으로 지금 많이 된 셈이 있거든요. 국민들이 지난 5년간의 실패 지난 5년간의 이념과 구호와 다른 척박한 현실 때문에 우리 당을 대안으로 선택했는데 아직까지 우리 당의 적극적인 사실은 윤석열 대통령을 당선시켰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당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분이 아닙니다. 우리 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도움을 받아서 지금 여당이 되었죠. 그런 상황을 하자면 혁신이 더더욱 필요합니다. 우리가 이준석 당 대표가 1년 전에 된 뒤에 변화 그 이상의 변화 상상 그 이상의 변화를 하면서 막 채찍질을 해 오고 내부 혁신을 해 왔습니다. 아직도 부족하죠. 그런데 지금 우리가 대승했다고 손 놓고 박수치고 있으면 그때부터 또 실패가 시작되니까 오히려 그런 점에서는 감각이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당내에서는 왜 갑자기 우크라이나로 가느냐 타이밍을 역시 보니까 우리가 잘 모르는 타이밍을 잡는 데 기지예요. 왜냐하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딱 100일 된 나라입니다. 한 2주 전에 한 달 전인가요. 한 달 전에 젤렌스키 대통령이 우리나라 국회에서 연설을 했는데 그때 우리 장 의원도 느끼셨겠지만 우리 국민들이 그걸 가지고 그렇게 국회를 혼낼 줄은 몰랐습니다. 왜냐하면 통상 우리나라는 수출 대국, 경제 대국이고 무역대국이고 한데 국제적인 지원에 국민 여론은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날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국회 여야 의원들한테 무기를 좀 도와달라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그런 저런 하고 했는데 그때 숫자도 적었다. 그나마 온 의원들이 휴대전화 보고 있었다. 장소도 국회 도서관 지하 강당이 뭐냐 우리 국회가 진짜 이런 진보, 보수 좌우를 막론하고 모든 언론과 여론 질타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잊혀져 가고 있지만 100일을 맞아서 단출하게 가고 그것도 정부랑은 거리가 둘 필요가 있습니다. 러시아 관계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그래서 그냥 당의 입장으로 우크라이나 여당의 초청으로 우리 여당 대표단이 가는 그런 형식이었습니다.


◇ 박지훈: 이해가 되면서도 약간은 조금 어색합니다. 선거 끝나자마자 가는 거

◆ 장경태: 우크라이나 대통령 연설 당시에 저도 줌을 통해서 봤고요. 현장에 안 가시고 의원실에서 줌으로 보신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도서관이 가장 큰 규모의 대강당이기는 합니다. 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하실 수 있는 길이 열린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우크라이나행에 대해서 사실 동의하기는 저도 어렵기는 합니다. 왜냐하면 한반도 문제에 직결되는 국가가 전쟁 중인 상황이거든요. 침략이든 침략을 당했든 그런데 러시아를 특히 자극하기보다는 국제적인 공조 속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라고 보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여당 대표의 방문이 과연 여러 가지 한반도 정세에 어떤 이익이 있는지 의문이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가 끝나고 일주일도 안 됐는데 바로 정진석 부의장님이 당 대표를 직격한다든지 혁신위를 띄우는 건 그건 당 대표의 권한이거든요. 그런데 원내대표께서 권성동 원내대표께서 혁신은 왜 띄우냐 라고 공개 질타를 하셨어요. 당연히 내부적 의견 수렴 과정에서는 왜 가냐 가지 마라 혹은 혁신이 왜 띄우냐 띄우지 마라 하실 수 있죠. 근데 공개 발언을 하시는 건 이거는 그냥 당 대표를 무시하는 건가 정말 만약에 한 3선, 4선 중진의 당 대표였다면 또 소위 586 당 대표였다면 과연 이게 비판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 그게 대선과 지선을 모두 승리한 당 대표란 말이죠.

◆ 최형두: 우리 당이 그만큼 건강하다는 증거 왜냐하면 민주당 같은 경우는 아니 비대위원장이 그것도 억지로 불러 어렵게 모신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한마디 했다고 그냥 비대위원장을 박살 내는 그래서는 발전 못 하죠. 다 그런 토론이 이루어져야죠. 그래야 일부러 글로벌 대기업에서는 레드팀을 만들지 않습니까 당 지도부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는 100가지 이유를 만들어서 공격한다지 않습니까 그게 레드팀이죠. 레드팀이 있는 정당 그걸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그 논쟁이 생길 수 있는 정당이 건강한 정당이다.

◇ 박지훈: 이준석 대표 우리 장 의원님 말씀대로라면 취약한 측면이 뭐냐 하면 지금 성상납 그 문제가 지금 윤리위에 올라가 있지 않습니까 24일 날 지금 결정이

◆ 최형두: 진실의 문제이기 때문에 당사자도 그렇고 또 정황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밝혀질 거라고 봅니다. 그건 지금 예단으로 이렇게 할 부분은 아니고 그런 두 번의 선거를 승리시킨 당 대표도 윤리의 칼날을 피할 수 없다는 것도 우리 당의 (모습이다) 민주당은 형식적으로 출당만 시켜놓고 횡령하고 이런 사람도 그냥 국회의원 유지시켜주지 않습니까.

◇ 박지훈: 만약에 아무 일도 없는데 이렇게 올렸으면 뭔가 일이 있으면

◆ 최형두: 그 결과를 보시고 말씀하시죠.

◆ 장경태: 꿈보다 해몽이 좋은 거 아닌가요. 물론 객관적 자료를 얼마나 확보하고 있고 근거가 사실인지 윤리위가 어느 정도까지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 정당 사상 당 대표를 윤리위에 올릴 정도로 윤리위에 제소당한 상정된 것 자체가 당 대표 위에 누군가 있다는 거거든요. 그런데 대통령 당선되기 전부터 이야기들도 공격도 있었고 여러 당권 투쟁이 이미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과연 당 대표 위에 누구인지 윤리위에 상정시킬 만한 힘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정당의 당 대표 말고 누가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 최형두: 당 대표 위에 당원과 국민이 있습니다.

◇ 박지훈: 정진석 부의장이 쓴소리를 했고요. 김기현 의원도 지금 공부모임 같은 걸 한 것 같고 안철수 의원도 공부모임 한다고 하는 거 봤을 때 이게 당권 경쟁이 시작됐다고 봐도 될까요. 어떻습니까.

◆ 장경태: 당권 경쟁이 별게 아니거든요. 여러 현지에 있는 지도자 현직을 레임덕으로 유도하고 또 가장 많은 의원들 혹은 세력을 모아서 사람들 교환해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물론 공부를 통해서 교합하는 게 가장 건강하기는 하지만 누가 봐도 소위 현직 당 대표 때리면서 공부모임 하겠다. 이러면 결국 조기 전대하고 싶다. 이런 걸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혹은 현직 당 대표 임기를 내년 5월까지가 아니라 임기를 단축시키고자 하는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 수밖에 없죠.

◆ 최형두: 당내에 연구 모임이 많고 좋습니다. 왜냐하면 국회의원이 우리도 110명이 넘었죠. 넘었는데 2년에 해 보니까 당내에 그 공부모임이 별로 없더라고요. 대통령 선거도 있었고 또 워낙 우리가 거대 여당한테 짓밟히고 차이고 다 보니까 공부할 틈이 없었어요. 맨날 싸운다고 그랬는데 그런데 지금은 여러 외교안보적 경제적 위기가 있고 풀어야 할 해법이 많기 때문에 입법을 위해서도 그렇고 정책을 위해서도 그렇고 공부하는 모임이 좋고요. 그리고 그게 내용이 없으면 당권 주자를 선언한다고 해서 모이지 않습니다. 아울러서 여기서 당내 공모임도 좋지만 초당파적 공부모임을 장경태 의원도 끌어들일 참인데 우리의 실패 사례, 우리의 성공 사례,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야 될 것인가를 공부하기에 딱 좋은 데가 독일이더라고요. 독일 정부 수립 과정도 똑같고요. 서독 정부가 수립된 과정 또 남한 단독 정부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는 과정도 데칼코마니예요. 그리고 요즘 사드 문제는 서독에 퍼싱2 미사일 배치할 때와 상황이 똑같고 해서 그다음에 지금 요즘 노사정 문제 지금 근로자의 대파업 독일도 우리 민주노총의 금속노련 중심인데 이 핵심이 독일에 이게메탈 금속노련입니다. 그런 사회적 갈등을 어떻게 극복했는가를 독일에서 가장 위대한 점은 독일 정치가 사회적인 갈등을 극복했다는 점입니다. 그런 공부 모임도 초당파적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 박지훈: 국민의힘 내에서는 여러 얘기들이 있습니다. 김기현 의원도 그렇고 안철수 의원 유승민 의원은 또 북 콘서트를 연다고 하더라고요. 북 콘서트라는 거는 정치, 재개 이런 거랑 관계 있는 거 아닙니까.

◆ 최형두: 제일 아쉬운 점이 유승민 전 대표입니다. 정책이 토론도 뛰어나고 정책도 잘하고 하는데 이 시기에 우리가 필요한 정책이 뭐냐 정책 종합정책연구원 같은 걸 하면 참 좋겠다. kdi에서 연구해 오셨죠. 또 원래 경제학 박사죠. 또 실전으로 원내대표까지 하면서 정책을 어떻게 이반하고 어떻게 집행해야 어떤 실패가 오는지를 쭉 봐왔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정치라는 게 꼭 원내뿐 아니라 우리는 민주연구원도 있고 우리는 여의도연구원이 있어서 당내 원내 정책연구기관이 있는데 굉장히 규모가 작습니다. 그리고 기부금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연구 규모를 확대시킬 수가 없어요. 그런데 우리가 독일처럼 싱크탱크 재단을 만들었어 아데나오 재단이든 만들어서 그런 걸로 해서 좀 평소에 정책 공부를 많이 하고 정책을 많이 토론하는 그런 중의 하나로 우리 유승민 대표도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 장경태: 대선 지선 끝나자마자 바로 당권 투쟁이 시작됐다고 보고요. 국민의힘은 현재 국민의힘 구조가 2020년에 미래통합당으로 선거를 치를 때 당시에 황교안 당 대표와 김형오 공관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던 지금 현재 원내이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입당한 지 1년밖에 안 되셔서 아마 1년 좀 넘었나요. 아직 안 되신 것 같은데 과정에서 지금 현직 의원님들에 대한 평가가 저는 시작됐다고 봅니다. 차기 당권이 공천권도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 때문에 더 서로 뭉쳐가고 있는 게 아닌가 아마 국민의힘 속내 사정도 지금 현재 정진석 부의장님, 김기현 전 원내대표님, 권성동 원내대표님 등으로 분출되고 있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 박지훈: 원 구성 상황 한번 짚어보죠.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꼭 가져오고 싶어 하는데 민주당은 내부 갈등으로 협상도 어려운 것 같거든요. 두 분 법사위원장 등 원 구성 어떻게 해야 될지.

◆ 최형두: 저희들은 지금 청문회도 해야 하기 때문에 원구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법사위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해야 합니다. 원칙이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국회를 이렇게 여소야대 상황도 반복되고 하면서 사실은 이것을 이렇게 정해진 거거든요. 국회의장을 맡는 다수당은 국회의장을 맡고 소수당은 법사위를 맡는다. 이렇게 민주당이 소수당의 시절에 다 정했던 룰입니다.


◆ 장경태: 저는 양당 원내대표 간 신뢰 회복이 먼저라고 보는데요. 지금까지 3번의 합의안이 다 깨졌습니다. 예를 들면 방금 원구성 합의 같은 경우에는 7월 합의인데 12월 언론개혁 합의, 2월 정치개혁 합의, 4월 검찰개혁 합의, 3번 연속 다 깨졌는데 이제 와서 7월 합의를 다시 지켜라 3년간 연락도 없다가 4년 전 생일 선물 달라는 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만약에 여당이 혹은 다수당이 국회의장 혹은 야당이 법사위원장 원칙이거나 기준을 세우고 싶다고 하면 국회법 개정했으면 좋겠습니다. 국회의장 선출 이건 다수당이 하는 건 맞잖아요. 법사위원장을 야당이 할지 혹은 소수당이 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 최형두: 지금 현재는 민주당의 압도적인 다수당이기 때문에 국회법 개정이 안 됩니다.

◆ 장경태: 그걸 제안을 해 주시고 기준을 이것도 원내대표 간에 협상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 최형두: 지난 여름에 했던 일을 또 겨울에는 언제 그랬나 이렇게 하면 안 되죠.

◇ 박지훈: 만약에 원 구성 안 되면 지금 인사청문회 패싱되는 겁니까 어떻게 되는 겁니까 못 하는 거 아닙니까.

◆ 최형두: 그럴 수가 있겠죠. 그러니까 그런데 그게 얼마나 장기화되느냐의 문제겠죠.

◆ 장경태: 원구성 협상은 원내대표 간 대상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다만 의장단 선출은 합의사항이 아니지 않습니까. 의석수에 따라서 의장단을 구성해야 인사청문 특위를 만들 수 있거든요. 그러면 인청특위라도 해서 국민들께서 장관 후보자에 대한 내용을 아실 수 있도록 의장단 선출부터 먼저 했으면 좋겠습니다.

◇ 박지훈: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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