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핵실험 공간 전기 케이블 연결 작업만 남은 듯"

북한의 7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핵실험 준비의 최종단계 격인 케이블 연결 작업만 남겨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의소리 방송은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장이 풍계리 핵실험장 상황과 관련해, 북한은 이미 갱도의 기존 입구와 새 입구를 연결하고 굴착 과정을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올브라이트 소장은 그러면서, 핵실험을 위한 공간까지 전기 케이블을 연결하는 작업만을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일반적으로 케이블 선로 연결은 핵실험 준비가 돼 있지 않으면 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핵실험을 시작할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