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지방의원 후보 37.7% 전과...음주운전 41.5%

[YTN 실시간뉴스] 지방의원 후보 37.7% 전과...음주운전 41.5%

2022.05.26. 오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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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이례적으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 3발을 잇따라 발사하면서 핵실험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미국은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강력 규탄하면서도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 입장에는 영향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 지방선거를 엿새 앞둔 오늘 여야는 수도권 표심 잡기에 집중하면서 내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되는 사전투표 독려에도 총력전에 나설 방침입니다. 민주당은 내부 갈등이 증폭하고 있는 가운데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586그룹의 퇴장을 요구한데 이어 자신의 sns를 통해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한 '팬덤 정치'도 거듭 비판했습니다.

■ 6·1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지방의원 후보자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전과 전력을 가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후보가 1,167명으로 전체의 41.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폭력·상해 520명, 사기나 횡령, 도박, 절도 전과가 22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무려 14건의 전과 기록을 가진 후보도 있습니다.

■ 한국은행이 지난 2007년 이후 15년 만에 기준금리를 두 달 연속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5%대를 위협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빨라진 미국의 통화 긴축 속도 등을 고려하면 두 달 연속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입니다.

■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사건의 희생자들은 4학년 같은 반 교실에 있던 아이들이라고 주 당국이 밝혔습니다. 총격범은 18살 생일 다음 날, 소총 2정과 총알 375발을 합법적으로 구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오늘 아침 출근길에 서울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의 비는 그치겠지만,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북부 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더 내리겠습니다. 중부 지방은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어 한낮에도 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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