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0년 집권론 생각 안 해...4년 무한책임론 호소"

이준석 "20년 집권론 생각 안 해...4년 무한책임론 호소"

2022.05.24.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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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민주당의 '20대 집권론'에 맞서 '4년 무한 책임론'을 꺼내 들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절대로 오만에 빠졌던 민주당이 입에 담은 20년 집권을 생각하지 않겠다며 자신들은 책임지는 정치, 4년 책임론을 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지만, 절대 오만에 빠지지 않겠다며 숫자는 숫자일 뿐, 투표율이 낮다면 지난 지방행정을 4년 동안 독점했던 민주당의 조직력이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거대 야당의 무리한 발목잡기를 뚫고 원 없이 일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는 마지막으로 지방선거가 끝나는 즉시 온라인 민원처리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민원부터 의정활동에 대한 질의까지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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