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여야 협치 첫발"...민주당 "대승적 결단"

국민의힘 "여야 협치 첫발"...민주당 "대승적 결단"

2022.05.20. 오후 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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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은 여야 협치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박형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오늘(20일) 브리핑에서, 민주당의 전격적인 총리 인준 협조에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앞으로도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협치의 정신이 빛을 발하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임명동의안에 찬성하기로 당론을 정한 민주당은 막무가내로 새 정부의 발목을 잡거나 방해할 의사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은 의총 뒤 기자들과 만나 한 후보자가 걸맞은 자격을 갖춰서 찬성한 게 아니라, 총리 자리를 오랜 기간 비워둘 수 없다는 점 등을 고려해 대승적으로 결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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