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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한덕수 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결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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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잠시 뒤인 오후 6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안 표결을 위한 본회의가 열립니다.

총리 인준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민주당은 본회의에 앞서 의원총회를 열고 내부 의견을 정리했는데요, 그 결과 주목됩니다.

본회의장 앞에 나가 있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태민 기자!

[기자]
네 국회 로텐더 홀입니다.

[앵커]
한덕수 후보자가 국무총리로 취임할 수 있을지가 잠시 뒤 결정되는 거죠?

[기자]
네 여야는 제 뒤에 있는 이곳 본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안 표결에 들어갑니다.

앞서 여야는 각각 의원총회를 열고 오늘 인준안 표결에 어떻게 나설지를 의논하고 있는데요,

당초 오후 4시에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논의가 길어지면서 본회의 시간은 2시간 뒤인 오후 6시로 연기됐습니다.

먼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의 완전한 출범을 위해 내각을 총괄할 국무총리 인준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양식 있고 합리적인 민주당 의원들이 가결 투표로 새 정부의 출범을 도와줄 것을 조심스레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절대다수 의석으로 총리 인준의 열쇠를 쥔 민주당은 오후 2시에 열린 의원총회 전까지 찬반 여부를 당론으로 결정하지 못했는데요,

당 원내지도부는 의원총회 모두 발언에서 한덕수 총리 후보자가 이미 인사청문회를 통해 낙제점을 받았다며

이번 표결은 윤석열 정부 초반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의 의미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오늘의 결정은 윤석열 정부, 두 달간의 인수위와 출범 후 지난 열흘간의 폭주에 대한 평가도 담겨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의원총회에서는 과격한 반대로 일관하기 보다는 반대의 이유를 명확히 짚어주되,

가결 투표를 해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되는 등 격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잠시 뒤 시작될 인준안 투표에서 어떤 결론이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앵커]
앞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후보자는 좋은 결과를 기다린다는 입장을 밝혔죠?

[기자]
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한 후보자는 처음부터 야당과의 협치를 고려해 지명한 인사라고 말했습니다.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한덕수 총리 후보자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 경제수석을 하셨고 또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 국무조정실장 경제부총리 총리를 하신 분입니다 처음부터 협치를 염두에 두고 지명한 총리입니다. 잘 될 것이라고 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명의 날을 맞은 한덕수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며 임명될 경우 협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한덕수 / 국무총리 후보자 : (여야가) 협의를 통해서 합의를 이룰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구두 뒤축이 닳도록 뛰어다니면서 설득하고 대화하고 소통하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이처럼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후보자 모두 입을 모아 협치의 메시지를 내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오늘 표결 결과를 보고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를 정하겠다고 밝혀 임명 철회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국회 로텐더 홀 앞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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