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더 튼튼하고 넓은 동맹 계기될 것"

윤 대통령 "한미정상회담, 더 튼튼하고 넓은 동맹 계기될 것"

2022.05.20.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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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내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이 더 튼튼해지고 넓은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아침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한미정상회담 임하는 각오를 묻자 국제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도 더 튼튼해지고 더 넓은 범위를 포괄하는 동맹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의 동맹을 강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불편해질 수 있지 않으냐는 질문에는 제로섬으로 볼 필요는 굳이 없다면서 중국과도 경제 관계를 잘 해나가면 된다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앞서 미국 주도로 오는 24일 출범하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IPEF 참여를 공식화했고 화상회의에도 참여할 계획입니다.

IPEF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제안한 인도·태평양 지역 경제 협력체로 사실상 패권 경쟁 대상인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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