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윤석열 정부에 강력 경고장 날려달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가 바로 가기 위해서 국민이 강력한 경고장을 날려야 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오전 인천 계양역 앞에서 열린 인천 선대위 출범식에서 최근 윤 정부의 인사는 불공정과 몰상식으로 점철됐고, 어제 검찰 인사만 봐도 측근들을 죄다 챙겼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호중 비대위원장도 윤 정부가 취임한 지 열흘이 지났는데 대한민국 경제가 불안하고 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지역 일꾼을 뽑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이 불체포 특권을 통해 구속을 피하려고 국회의원이 되려 한다는 거짓말을 늘어놓는다면서, 지은 죄가 없는데 왜 두려워하겠느냐고 비판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