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동훈·김현숙 이르면 오늘 임명 강행

윤 대통령, 한동훈·김현숙 이르면 오늘 임명 강행

2022.05.17. 오전 08: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이견으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한 후보자에 대해 윤 대통령은 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고 요청했고 그 시한은 어제 종료된 만큼 윤 대통령은 야당 동의 없이 한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앞서 YTN에 최종 결정은 인사권자가 하는 것이지만 한 후보자의 경우 큰 변수가 없다며 강행 방침을 시사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3일 재송부 시한이 끝난 김현숙 후보자 역시 큰 결격사유가 없다고 보고 윤 대통령이 오늘 임명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정호영 복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경우 지난 9일 재송부 시한이 종료돼, 다음 날인 10일부터 임명할 수 있었지만, 정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해소되지 않아 여론이 부정적인 만큼 임명을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