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여야 지도부에 "한덕수 인준 협조해달라"

윤 대통령, 여야 지도부에 "한덕수 인준 협조해달라"

2022.05.17. 오전 02: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6일)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여야 지도부를 만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사전 환담 뒤 기자들과 만나, 윤 대통령이 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윤 대통령은 한 총리 후보자의 경우 본인이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부터 협치와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미리부터 이분이 총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낮은 자세로 국회의 협조를 구하는 모습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환담에 참석했던 민주당 지도부는 이에 대해 특별히 응답하지 않았다고 이 대표는 전했습니다.



YTN 강진원 (jinwo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