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협치 추구한다면 부적절 인사 사과부터"

민주당 "尹, 협치 추구한다면 부적절 인사 사과부터"

2022.05.16. 오후 4:0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첫 국회 시정연설과 관련해 진정으로 협치를 추구한다면 먼저 내각과 비서실에 부적절한 인물들을 발탁한 것에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 고용진 공보단장은 기자회견에서 국회 동의를 받지 않고 임명을 강행하려는 장관 후보자들을 사퇴시켜 여야 협치의 장애물을 제거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특정 학교와 지역, 경력자 위주로 역대급 지인 내각을 구성해 몰아붙이면서 국회 시정연설에서 협치를 말한 건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추경 예산안 제출을 출발점으로 삼아 진정으로 야당을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고 국민 통합의 정치를 지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