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대통령 출근 탓에 시민들 지각?...윤호중 발언 사실 아냐"

강인선 "대통령 출근 탓에 시민들 지각?...윤호중 발언 사실 아냐"

2022.05.15. 오후 5: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대통령실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의 윤석열 대통령 출퇴근 관련 발언에 대해 정면 반박하며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윤호중 위원장이 윤 대통령 출근으로 아침마다 많은 시민이 지각하고 대통령이 오전 9시 전에 출근도 안 한다고 발언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출퇴근 등 취임 이후 동정은 온 국민이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다며 출근길에 기자들 질문을 받는 대통령이 지각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지난 12일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을 때 대통령이 일찍 퇴근했다는 일부 보도 역시 가짜뉴스로 밝혀졌다며, 대통령은 그날 저녁 늦게까지 집무실에서 보고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 업무는 24시간 중단되지 않고 출퇴근 개념 자체가 없다면서 집권 경험이 있는 민주당이 뻔히 알면서 거짓 주장하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