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준 주인공들 타종 행사 참여"

[현장영상+] "국민에게 많은 감동을 준 주인공들 타종 행사 참여"

2022.05.10. 오전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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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취임식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께 국민 여러분께서 뜨거운 축하와 성원을 주심으로써 감동 넘치는 국민 통합의 장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회자]
저희가 지금 전날 밤이고요. 보신각입니다. 타종행사가 어떤 의미를 갖는 건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박주선]
윤석열 대통령의 임시 시작을 알리면서 윤석열 대통령 정부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표현하는 행사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사회자]
기대와 희망을 갖고 있는. 제가 알기로는 제15대 대통령 때부터 이 보신각 타종행사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전통이 있는 그런 의미를 갖고 있는 행사인 거죠?

[박주선]
그렇습니다.

[사회자]
지금 오늘 국민대표들을 저희가 아까 잠깐 소개해 드렸거든요. 스무 분인데 어떻게 선발하셨고 또 기준이 있었을까요?

[박주선]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본인이 의지와 집념으로 성공의 신화를 쓴 청년 창업자 또 헌신과 봉사와 희생으로써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셨던 이야기가 있는 분들 그리고 다문화가정, 탈북자 또 재난과 구조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았던 많은 감동의 주인공들이 여기에 참여를 하시게 됐습니다.

[사회자]
아까 저희가 소개해 드리면서 정말 한 분, 한 분이 우리 국민들 모두를 대표하는 분이구나 느낄 수 있는 이력을 갖고 계셨습니다. 이분들이 33번 타종을 하실 거란 말이에요.

이게 보니까 도성 사대문, 사소문을 일제히 여닫기 위해서 타종을 하는 행사고 오전 4시에 치는 종은 하루 시작을 알리고 오후 10시에는 도성문을 닫는 어떤 시작을 알리는 그런 행사라고 볼 수가 있겠습니다.

위원장님 내일 취임식인데 그동안 준비하시느라고 많이 고생하지 않으셨습니까? 여러 가지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지금 어떤 마음, 밝혀주실 수 있을까요?

[박주선]
지금까지는 긴장과 불안 속에서 여기까지 왔습니다마는 최후 일각까지 실수하지 않고 또 착오 없도록 내일 취임식이 성공한 취임식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회자]
오늘 타종행사 보시고 내일 또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취임식 행사장에 오실 거죠?

[박주선]
그렇습니다.

[사회자]
축하하는 자리 여러분도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여기 계시는 분들 말고도 화면으로 만나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단순히 새 대통령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0대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님과 함께 내일 진행되는 취임 행사 또 국민대표분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잠시 후 임기 개시를 여는 타종식 시작이 될 겁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함께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저희가 타종행사를 하는 동안 아주 특별한 서예 퍼포먼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그 의미가 남다르기 때문에 그 점에 집중해서 보셨으면 합니다. 이제 11시 58분을 향해 갑니다. 위원장님, 이제 2분 뒤면 제20대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2022년 5월 10일 자정이 됩니다.

굉장히 여러 가지 소회가 교차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여러분, 지금 11시 58분 16초 자정이 되면 아까 뵀던 스무 분의 국민대표와 함께 33번 타종을 하면서 새로운 임기,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 시작을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는 2022년 5월 10일 자정이 되는 순간 함께 축하를 해 주시고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의 순간까지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보신각에 많은 시민들이 계시고요. 오늘 이 순간들을 또 많이 기다리셨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어떤 퍼포먼스로 함께하게 되실까 기대가 되고요.

지금 국민대표분들께서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10초 전이 되면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함께 하나가 되어서 다 힘찬 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칠 겁니다. 위원장님 감사드리고요.

지금 현재 시각은 11시 59분 23초, 24초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이제 30초 뒤면 저희가 자정,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되게 됩니다. 여러분 10초 전이 되면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과 다 함께 힘찬 목소리로 카운트다운을 외치겠습니다. 여러분 준비되셨죠? 시작하겠습니다. 9, 8, 7, 6, 5, 4, 3, 2, 1. 드디어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새로운 정부는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을 하게 됐습니다.

대통합과 소통으로 국민들 모두가 행복한 시대를 열어갈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금 타종이 진행되는 동안 서예가 리홍재 님이 힘차게 큰 붓으로 힘차게 먹을 찍었습니다.

이번 취임 행사의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를 쓰고 계십니다. 지금 함께 보신각 종을 울리면서 임기 개시를 알리고 있습니다.

[앵커]
새로운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33번의 타종행사가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법적으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됐습니다.

20대 대통령의 숫자를 상징하는 20명의 국민대표들이 4개 조로 나뉘어서 타종행사를 하고 있고 한켠에서는 타종이 진행되는 동안 한 8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타묵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나라를 향한 꿈과 다짐이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고 합니다. 서예가님이 큰 붓으로 타묵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행사 슬로건인 다시 대한민국, 국민의 나라를 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20대 윤석열 대통령이 역사적인 5년의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3월 9일 대선에서 승리한 윤 대통령은 0시를 기해서 군통수권 등 국가원수로서 대통령의 법적 권한과 역할인 통치권을 공식적으로 넘겨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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