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최측근' 왕치산 中 부주석, 10일 취임식 참석

'시진핑 최측근' 왕치산 中 부주석, 10일 취임식 참석

2022.05.06. 오전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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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측근인 왕치산 부주석이 오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합니다.

일본에서는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참석이 확정된 가운데 각료급 인사도 파견할 예정인데, 일본 내 관련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발표될 전망입니다.

박주선 대통령 취임준비위원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외빈 300여 명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식에 참석할 전·현직 정상급 인사로는 할리마 야콥 싱가포르 대통령과 포스탱 아르샹주 투아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메가와티 수카르노 푸트리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 등이 공개됐습니다.

또, 미국에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남편인 더글러스 엠호프 해리스와 함께, 마틴 월시 노동부 장관, 아미 베라 하원의원, 린다 심 대통령 인사담당 특별보좌관 등과 소설 '파친코'의 이민진 작가 등이 참석합니다.

캐나다 상원의장과 우즈베키스탄 상원 제1부의장, 카타르 전 중앙은행 총재,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행정청장, 케냐 에너지부장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총재 겸 아람코 회장 등도 각국을 대표하는 경축 사절로 참석합니다.

박 위원장은 이와 함께 6·25 전쟁 당시 북한 인민군에 포로가 돼 반세기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탈북 국군포로 3명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최초로 취임식에 초청됐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홍주예 (hongkiz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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