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 입국하지 말 것 거듭 당부

NSC, 즉 국가안전보장회의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교·안보 관련 현안을 점검했습니다.

NSC 상임위는 오늘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전황이 더욱 치열해지는 국면에 우리 국민이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하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또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현지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인도적 지원 등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활동과 서해북방한계선 수역에서의 군사 동향을 살펴보고 한미연합지휘소훈련 상황과 경계태세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이란 언론이 우리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 차단 주장을 보도한 것에 대해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한 대내외적 조치를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