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유시민에 서울시장 출마 공개 제안..."선거 달굴 ICBM"

김민석, 유시민에 서울시장 출마 공개 제안..."선거 달굴 ICBM"

2022.04.15. 오후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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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6·1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제시하며 지방선거 전체를 순식간에 달궈낼 ICBM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5일) 자신의 SNS에 졸지에 제2의 박철언급으로 부상해 윤석열 정부의 약이자 독이 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보면서 유시민을 떠올렸다며 유 전 이사장 차출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유 전 이사장을 향해 숙성한 정치력, 폭넓은 소통력, 저명한 정책력, 지지층을 안정시킬 상징성, 윤석열-한동훈 가상후계 커플을 정면 타격할 선명성을 갖고 있다며 치켜세웠습니다.

김 의원은 또, 어제 무릎을 치며 발견한 보석 한 분을 소개한다며 김경민 서울대 교수를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추천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버드 출신 부동산 전문가에 보수와 진보 모두를 합리적으로 비판해온 진보적 중도파라며 호감 주는 모습과 태도, 언변으로 주목받기 시작하면 오세훈 시장이 내심 엄청 움찔하리라 본다며 십고초려라도 해보고 싶다고 적었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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