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우크라이나 무단 입국 국민 6명...1명 추가 확인"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국민 1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인 남성 1명이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돼 모두 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단 입국자들 가운데 3명은 연락이 안 되고, 나머지 3명은 연고자를 통해 연락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

외교부는 우크라이나에 무단 입국한 국민이 수사기관에 자수할 경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정상 참작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국민은 무단 입국자를 제외하고 오늘 0시 기준 모두 2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잔류를 희망하는 국민은 25명이며, 현지 상황을 보아가며 출국할 인원은 1명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