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신촌에서 둔기 피습...가해자 현장 체포

송영길, 신촌에서 둔기 피습...가해자 현장 체포

2022.03.07. 오후 2:3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송영길, 신촌에서 둔기 피습...가해자 현장 체포
AD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서울 신촌에서 선거운동을 하다 둔기 피습을 당해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낮 12시 15분쯤 신촌역 앞 광장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다 고령의 남성이 휘두른 둔기에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당했습니다.

송 대표는 뒷머리가 찢어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봉합 치료를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김영진 사무총장은 CT 촬영 결과, 두개골 두피 열상을 확인했고 뇌진탕 증상도 있었지만, 뇌출혈이나 뇌 조직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송 대표를 공격한 남성은 현장에서 곧바로 제압돼 경찰에 넘겨졌으며,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