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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전투표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강원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먼저 춘천에서 지역균형발전과 민생 회복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가 너무 잘 알죠. 제가 제 아내하고도 많이 놀러왔던 곳입니다. 평소 주말 되면 아무도 모르게 얼굴 다 가리고 닭갈비 먹으러 자주 옵니다.
와서 한보따리 사서 가고 그러죠.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오늘 사전투표 많이 하셨어요? 우리가 투표 착실하게 하면 이긴다. 맞습니까?
지금 거의 비슷비슷하대요. 좀 이해가 안 되기는 하는데 정말 비슷비슷한데 결국은 많이 투표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 만들 수 있다. 여러분, 열심히 해 주십시오, 여러분! 여러분, 투표 한 장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시겠죠.
이게 사실은 계산하는 방법은 없는데 누구한테는 목숨 같은 가치가 있죠. 투표권을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까?
누구한테는 정말 하찮아서 그냥 투표 안 해버릴 그런 것이기도 하죠. 또 누군가에게는 거부가 투표의 한 방식이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제가 계산해 본 방식으로는 투표 한 장이 6787만 원 같다.
왜냐. 대통령이 5년 동안 쓸 예산을 유권자로 나눠 보니까 이 금액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이 6700만 원 가까운 이 돈을 만약에 내 개인 돈이라고 하면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하나는 더 알아야 됩니다. 개인 돈은 아니지만 국가의 돈인데 이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결정할 권한을 가진 사람을 뽑습니다.
우리가 지정하는 사람, 정말 국민을 위해서 이 돈을 쓸 사람을 뽑으면 이게 다 우리 국민들 개개인의 혜택으로 돌아오겠죠. 그런데 이거 딴 생각하는 사람 잘못 뽑으면 자기 마음대로 돈을 쓰거나 국민들의 복지와 관계없이 돈 쓰는 사람이 돈을 쓰면 이런 거 할 수 있죠.
방위비리 저질러서 뒷돈 챙기고 자원외교 한다고 어디 우물을 2조 원씩 사고 물에 가라앉지도 못하는 잠수함 만들고 그리고 멀쩡한 물 못 틀게 막아가지고 4대강 사업 한다는데 22조 원씩이나 쓰고 이런 데다 막 써버리면 우리를 위해서 쓸 돈은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런데 여러분, 이번에 대통령 잘 뽑으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이런 주장한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들어보니까. 농어촌 기본소득 해서 우리 농촌도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이 되고 식량 안보 확실하게 지키는 그런 데다 돈을 쓴다.
그러면 춘천 근처의 농촌도 살아날 것 아닙니까, 여러분. 여러분, 사실 노후 불안하죠? 지금은 내가 튼튼하고 건강하고 이러니까 나이들어 노후 생각 안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 나이 들어서 저도 곧 육십됩니다.
곧 노인이 되는데 우리나라 노인들 너무 가난하잖아요. 정말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지금 10대 경제강국 만들었지만 우리 노인들, 어르신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평균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선택을 많이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100만 명이 넘게 종이 주우러 다닌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기초연금도 40만 원 올리고 부부라고 깎지 말고 일해서 소득 있다고 깎지 않으면 그게 다 우리 국민을 위해서 돈 잘 쓰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그리고 이재명 같은 사람이 대통령 하면 세금을 더 걷기를 합니까?
있는 세금 가지고 제가 성남시에도 전국에 유명하지 않았습니까? 경기도 성남시에서 세끔 떼먹은 것만 해도 경기도에서 1조 3000억인가 걷었어요.
제가 똑같은 세금으로, 예산으로 증세 비치지 않고 도민 1인당 10만 원씩 두 번, 약 2조 5000억, 나중에는 88%만 준대서 나머지 12%는 세금 많이 낸 그 애국자들 왜 빼냐. 거기도 더 주자 이래가지고 그 금액까지 합치니까 3조 원 가까이 집행했는데 세금 안 넣고 이런 데다 돈 쓸 사람 뽑아주면 국민의 삶이 풍성해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우리 춘천시민들 관심 있는 거 많지 않습니까?
GTX 노선 춘천의 연장하자, 이런 데 돈 쓸 사람 뽑아야죠. 그리고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춘천호수 많지 않습니까? 춘천호수 국가정원 만들자면서요. 그거 돈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이 표를 잘 행사하면 1인당 6700만 원 가까이 되는 이 국가 예산을 우리 국민들 위해서, 춘천을 위해서 강원도를 위해서 쓸 사람 누구이겠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운명은 다 우리 자신에게 다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도 미래도 바로 3월 9일에 그리고 오늘, 내일 선택하는 그 선택에 달려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윤석열 뽑아서 대통령 시켜주려고 아니면 이재명 뽑아서 폼잡게 해 주려고 대통령 뽑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대통령을 뽑는 이유는 국민이 원하는 바를 국민의 명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잘하라고, 대신 일하라고 뽑는 대리인, 일꾼. 바로 일꾼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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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강원지역 집중 유세에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먼저 춘천에서 지역균형발전과 민생 회복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가 너무 잘 알죠. 제가 제 아내하고도 많이 놀러왔던 곳입니다. 평소 주말 되면 아무도 모르게 얼굴 다 가리고 닭갈비 먹으러 자주 옵니다.
와서 한보따리 사서 가고 그러죠.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오늘 사전투표 많이 하셨어요? 우리가 투표 착실하게 하면 이긴다. 맞습니까?
지금 거의 비슷비슷하대요. 좀 이해가 안 되기는 하는데 정말 비슷비슷한데 결국은 많이 투표하면 우리가 이길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 만들 수 있다. 여러분, 열심히 해 주십시오, 여러분! 여러분, 투표 한 장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 잘 모르시겠죠.
이게 사실은 계산하는 방법은 없는데 누구한테는 목숨 같은 가치가 있죠. 투표권을 위해서 싸우는 사람들 많지 않습니까?
누구한테는 정말 하찮아서 그냥 투표 안 해버릴 그런 것이기도 하죠. 또 누군가에게는 거부가 투표의 한 방식이기도 할 겁니다.
그러나 제가 계산해 본 방식으로는 투표 한 장이 6787만 원 같다.
왜냐. 대통령이 5년 동안 쓸 예산을 유권자로 나눠 보니까 이 금액이 나왔습니다, 여러분. 여러분, 이 6700만 원 가까운 이 돈을 만약에 내 개인 돈이라고 하면 포기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하나는 더 알아야 됩니다. 개인 돈은 아니지만 국가의 돈인데 이 돈을 어디에 쓸 것인지를 결정할 권한을 가진 사람을 뽑습니다.
우리가 지정하는 사람, 정말 국민을 위해서 이 돈을 쓸 사람을 뽑으면 이게 다 우리 국민들 개개인의 혜택으로 돌아오겠죠. 그런데 이거 딴 생각하는 사람 잘못 뽑으면 자기 마음대로 돈을 쓰거나 국민들의 복지와 관계없이 돈 쓰는 사람이 돈을 쓰면 이런 거 할 수 있죠.
방위비리 저질러서 뒷돈 챙기고 자원외교 한다고 어디 우물을 2조 원씩 사고 물에 가라앉지도 못하는 잠수함 만들고 그리고 멀쩡한 물 못 틀게 막아가지고 4대강 사업 한다는데 22조 원씩이나 쓰고 이런 데다 막 써버리면 우리를 위해서 쓸 돈은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런데 여러분, 이번에 대통령 잘 뽑으면 이재명 후보 같은 경우는 이런 주장한다고 하더라고요, 내가 들어보니까. 농어촌 기본소득 해서 우리 농촌도 최소한의 생계가 보장이 되고 식량 안보 확실하게 지키는 그런 데다 돈을 쓴다.
그러면 춘천 근처의 농촌도 살아날 것 아닙니까, 여러분. 여러분, 사실 노후 불안하죠? 지금은 내가 튼튼하고 건강하고 이러니까 나이들어 노후 생각 안 하지만 우리도 언젠가 나이 들어서 저도 곧 육십됩니다.
곧 노인이 되는데 우리나라 노인들 너무 가난하잖아요. 정말 젊을 때 열심히 일해서 지금 10대 경제강국 만들었지만 우리 노인들, 어르신들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다고 하지 않습니까, 평균적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선택을 많이 한다고 하지 않습니까?
100만 명이 넘게 종이 주우러 다닌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서 기초연금도 40만 원 올리고 부부라고 깎지 말고 일해서 소득 있다고 깎지 않으면 그게 다 우리 국민을 위해서 돈 잘 쓰는 것 아닙니까, 여러분. 그리고 이재명 같은 사람이 대통령 하면 세금을 더 걷기를 합니까?
있는 세금 가지고 제가 성남시에도 전국에 유명하지 않았습니까? 경기도 성남시에서 세끔 떼먹은 것만 해도 경기도에서 1조 3000억인가 걷었어요.
제가 똑같은 세금으로, 예산으로 증세 비치지 않고 도민 1인당 10만 원씩 두 번, 약 2조 5000억, 나중에는 88%만 준대서 나머지 12%는 세금 많이 낸 그 애국자들 왜 빼냐. 거기도 더 주자 이래가지고 그 금액까지 합치니까 3조 원 가까이 집행했는데 세금 안 넣고 이런 데다 돈 쓸 사람 뽑아주면 국민의 삶이 풍성해지지 않습니까, 여러분. 그리고 우리 춘천시민들 관심 있는 거 많지 않습니까?
GTX 노선 춘천의 연장하자, 이런 데 돈 쓸 사람 뽑아야죠. 그리고 제가 사랑해 마지않는 춘천호수 많지 않습니까? 춘천호수 국가정원 만들자면서요. 그거 돈 많이 들지도 않습니다.
이 표를 잘 행사하면 1인당 6700만 원 가까이 되는 이 국가 예산을 우리 국민들 위해서, 춘천을 위해서 강원도를 위해서 쓸 사람 누구이겠습니까, 여러분? 우리의 운명은 다 우리 자신에게 다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삶도 미래도 바로 3월 9일에 그리고 오늘, 내일 선택하는 그 선택에 달려 있지 않습니까. 우리가 윤석열 뽑아서 대통령 시켜주려고 아니면 이재명 뽑아서 폼잡게 해 주려고 대통령 뽑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가 대통령을 뽑는 이유는 국민이 원하는 바를 국민의 명에 따라서 가장 효율적으로 잘하라고, 대신 일하라고 뽑는 대리인, 일꾼. 바로 일꾼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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