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정찰위성 시험 주장에 "약속한 모라토리엄 유지해야"

통일부, 北 정찰위성 시험 주장에 "약속한 모라토리엄 유지해야"

2022.02.28.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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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정찰위성 개발 주장에 대해 스스로 국제사회와 약속한 모라토리엄을 유지하면서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북한의 정찰위성 관련 시험 진행 발표가 핵실험·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유예조치를 뜻하는 이른바 모라토리엄의 폐기 수순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즉답 대신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국가우주개발국과 국방과학원이 정찰위성 개발을 위한 시험을 진행했다고 주장한 것에 유의하면서 정밀분석을 바탕으로 이번 발사의 함의를 판단하고 앞으로 있을 모든 가능성에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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