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대선 D-30...이재명 vs 윤석열, 오차 내 접전 지속

[더뉴스] 대선 D-30...이재명 vs 윤석열, 오차 내 접전 지속

2022.02.07. 오후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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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대선이 정확하게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여전히 양강 후보는 오차범위 내접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30일 후 유권자들은 어떤 후보를 선택할까요.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 분석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모셨습니다.

30일 즈음해서 여론조사가 쏟아지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각 신문사별 여론조사 결과를 저희가 좀 종합을 해 봤는데요. 양강 후보 지지율 추이로 정리해서 보겠습니다. 먼저 조선일보가 의뢰해서 칸타코리아가 조사한 내용부터 보실까요. 2월 4일에서 5일까지 조사를 했고요. 4자대결 조사 결과 보면 윤석열 후보가 35.0, 이재명 후보가 31, 심상정 2.9, 안철수 12.1. 양강 후보의 격차는 4.0% 포인트로 오차범위 내입니다.

중앙일보가 의뢰해서 엠브레인퍼블릭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도 보실까요? 이재명 후보가 38.1%, 윤석열 후보 36.8%로 이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살짝 앞서 있는 이런 모습 볼 수 있습니다. 역시 오차범위는 박빙 구도 보이고 있고요.

동아일보 조사도 보시죠. 리서치앤리서치 조사고요. 윤석열 후보가 41.7, 이재명 후보가 37로 역시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겨레신문이 의뢰한 케이스탯리서치 조사입니다. 이건 2월 3일까지 4일까지 조사한 거고요. 윤석열 후보가 38.8%,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32.6%로 6.2% 포인트 차이입니다.

역시 그렇지만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이런 상황입니다. 이택수 대표님, 중앙일보 조사를 제외하고는 윤석열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치가 나왔는데 어쨌든 30일 남았는데 아직도 판세가 굳어지지 않는 이런 모습입니다.

[이택수]
오차범위 내이기 때문에 단정적으로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마는 지금 다수의 여론조사 결과들이 윤석열 후보가 앞서는 결과들이 조금 많다는 점에서는 국민의힘은 조금 내부적으로 낙관적인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고 민주당은 조금 경계심을 늦출 수 없는 그런 위기상황이다, 이런 내부 진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수준은 통계학적으로 맞는 것이기 때문에 30일이 남기는 했습니다마는 아직 부동층이 전화면접조사는 그래도 한 10%포인트 이상 남아 있기 때문에 그리고 TV토론도 한 번 하지 않았습니까? 두 번, 세 번 앞으로 더 하게 될 텐데 이 과정에서 스윙보터라고 할 수 있는 유권자들 그리고 또 아직 투표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분들, 이분들이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서 3 내지 5% 포인트씩은 바뀔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래서 각 캠프에서 지금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고 여전히 그래서 단일화라는 키워드가 오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10여 군데 여론조사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오차범위 밖에서 한 후보가 크게 앞서는 이런 결과치는 거의 없는 상황인 것 같고요. 다른 여론조사도 좀 보겠습니다.

더팩트와 리얼미터 조사 결과를 보실 텐데요. 이재명 후보가 39.3, 윤석열 후보가 45.6%, 심상정 3.4, 안철수 6.9% 보이고 있습니다. 다른 조사기관들 조사는 지난주 추이하고 비교해서 보실 텐데요. CBS와 서던포스트 조사 결과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소폭 하락했군요. 31.7%, 윤석열 후보는 조금 올라서 36.8%, 심상정 후보 2.7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9.4에서 6.9%로 떨어진 이런 모습입니다.

TBS, KSOI 조사도 한번 보시죠. 이것도 역시 한 주 전 결과하고 비교한 추이로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37.9%에서 38.4. 아주 소폭 상승했고요. 윤석열 후보 41.6에서 44.6으로 상승을 했고 심상정 후보 3.4%로 소폭 하락했고 안철수 후보 10.6에서 8.3%대로 떨어진 이런 모습입니다.

전체적으로 큰 흐름을 보면 배종찬 소장님, 직전 조사와 대비를 해 보면 이재명 후보는 하락하거나 강보합 그리고 윤석열 후보가 조금 상승했고 안철수 후보 하락, 이런 비슷한 추이가 좀 반복적으로 보이는 이런 모습인데요. 먼저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재명 후보 인물론으로 승부를 걸겠다, 이런 전략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상승 동력을 끌어오지 못하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배종찬]
인물론으로 승부를 하려면 후보자의 매력만 제대로 뿜뿜대는 현상이 나타나야 되거든요. 다른 걸림돌이 없어야 됩니다. 중간지대, 부동층 유권자층인 MZ세대, 여성 중도층이 봤을 때 그냥 능력 그 하나만 볼 수 있도록 집중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지 못한 게 일종의 대배리스크죠. 대배는 뭐냐, 대배 리스크일 수 있는 것이고. 대, 대장동 리스크입니다. 토론회에서도 집중 공세를 받거든요.

하지만 아주 명쾌하게 후련하게 설명해서 떨쳐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하나 배, 배우자죠. 배우자 리스크는 선거 막판까지 계속될 수밖에 없습니다. 앞서 이택수 대표께서 너무 잘 설명했지만 누군가는 100일 전의 판세가 그대로 간다고 했었고 누군가는 30일 전의 판세가 그대로 간다고 했었지만 우리 코너에서는 그렇게 설명드렸거든요. 선거 당일까지도 요동칠 것이다. 이게 맞는 거죠. 왜 그렇게 되냐 하면 끝까지 후보자들의 리스크에 대해서 여성 유권자층, 중도층 그리고 MZ세대의 일부까지도 여전히 흔들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이걸 털어내기 전에는 지지율이 오롯이 본인의 후보자 중심으로 해서 지지율이 탄력을 받기가 아주 어려운 것이죠. 그 현상을 지금 대배, 대장동, 배우자 리스크 걸림돌이 되고 있는 현상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에서도 읽을 수 있는 것이죠.

[앵커]
각 당이 네거티브를 자제하겠다고는 했습니다마는 후보나 배우자 관련한 각 의혹에 대해서 벼르고 있는 상황이라서 앞으로 어떤 의혹들이 추가로 불거질지 이 대목도 지켜봐야 할 것 같고요. 이재명 후보 지지율 분석을 해 봤고 윤석열 후보, 지금 오차범위 내에서 상승하는, 그래서 앞서는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마는 여전히 지지율이 정권교체 여론에는 크게 못 미치는 상황이거든요. 이건 어떻게 보십니까?

[이택수]
아직까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과정에서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입장에서 했던 그 역할에 대해서 조금은 반감을 갖고 있는 분들이 일부 계실 거고요. 또 아직 정치를 한 지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TV토론 이제 한 번 했고 아직은 TV토론 여러 번 보면서 검증 과정이 필요하다, 이렇게 보는 분들 때문에 전화면접에서는 15% 정도, ARS에서는 한 7~8% 정도의 부동층이 남아 있는 거고요.

그분들이 남은 기간 동안, 한 30일 정도 남았는데 TV토론이라든지 또 여러 정책의 구체성을 보고 판단하겠죠. 그리고 선거 막바지에 표심을 결정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집에 배송되는 우편물, 선거공보지라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 보고 판단하는 분들도 또 일부 계시기 때문에 이분들이 정권교체론이 대략 지금 50% 혹은 55%까지 나오는데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한 40~45% 정도 나오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 10% 포인트의 괴리가 있는데 이분들이 향후에 어떤 표심을 결정할지에 따라서 이분들이 안철수 후보 쪽으로 갈지, 이재명 후보 쪽으로 갈지 향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하시는 동안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특별강연을 했고요. 이후에 기자들 질의응답에 답하기 위해서 자리에 선 모습인데요. 현장 잠시 다녀오시겠습니다.

[기자]
다른 건 아니고요.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안철수가 단일화 진정성 없다는 얘기를 하면서 당내 권영세 본부장님은 단일화 필요하다, 선회해야 한다는 얘기도 하셨는데요. 혹시 관련해서 안철수 후보를 향한 복안이 있거나 안철수 후보를 향한 적극적인 제스처를 하신 게 있으신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권영세 본부장의 입장이 뭔지 저하고도 얘기해 본 바가 아직 없고 제가 따로 논평할 얘기는 없습니다.

[기자]
그러면 정권교체를 위해서라면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는 필수 조건이라고 지금 보고 계시는 겁니까?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제가 배제하지 않는다고 한 것이지 그 이외에는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기자]
후보님, 이데일리 기자입니다. 아까 RE100 이야기하셨는데요. 글로벌 기업들은 RE100을 요구하는 입장에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가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원전도 중요하지만 재생에너지를 늘릴 수 있는 이런 정책 없는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생에너지라고 하는 것이 기술 발전이 더 많이 돼야 됩니다. 재생에너지라는 것이 이를테면 수소경제라고 해서 수소만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고 그걸 둘러싸고 있는 디지털 첨단산업이라든가 바이오 산업 이런 데 혁신적인 고도화가 있어야 재생에너지 분야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의 산업 수요에 필요한 전력량과 재생에너지로서 만들어낼 수 있는 데는 엄청난 격차가 지금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감안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YTN 엄윤주 기자인데요. 그럼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 저희가 어느 정도 수준으로 이해해야 되는지. 후보님께서 명확하게 얘기해 주셨으면 좋겠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저는 단일화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제부터 계속 그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더는 드릴 말씀이 없어요.

[기자]
오늘 예결특위에서 후보님의 병역 허위라는 의혹도 제기했어요. 여기에 대해서 후보님 입장은 어떠신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그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 양당이 다 검증을 했는데 얼마나 할 게 없으면 그런 얘기까지 하겠습니까.

[기자]
후보님, 어제 이재명 후보와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께서 저녁에 회동을 하셨는데 이에 대해서 어떤 입장이신지, 그리고 후보님께서 김종인 위원장님과 회동하실 계획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두 분이 만난 것에 대해서 제가 입장을 가질 게 따로 있겠습니까.

[기자]
후보님, 강의 중에서 역동적 혁신성장이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오늘 처음 말씀하신 것 같은데 그걸 실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해야 되는 것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이라고 하는 대전환에 신속하고 과감하게 올라타서 우리 산업구조를 고도화시키는 것이 첫째, 가장 중요하다 이런 말씀입니다.

[기자]
서울경제 김병준입니다. 오늘 네거티브 규제 대전환하면서 영미법하고 대륙법 차이를 말씀하시면서 법에 대한 대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개헌까지도 생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개헌하고는 상관이 없는 얘기고요. 우리 행정규제에 관한 다양한 법령들에 대해서 대대적인 개편 없이는 네거티브니 포지티브니 하는 얘기를 하기가 어렵다. 굉장히 어려운 일이다라는 인식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고요. 그걸 위해서 정부 구조 역시도 디지털 플랫폼화가 빨리 신속히 진행이 되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김만배 씨 녹취록 관련해서 여당에서 후보님이 배 씨와 깊은 관계였다는 증거라고 얘기를 하는데 어떤 입장이신지.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이가 없는 얘기입니다. 자기들끼리 주고받은 얘기가지고 저는 그 사람을 10년 넘도록 밥을 먹거나 차 한잔 마신 적이 없으니까.

[앵커]
각종 현안에 대한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는 윤석열 후보 모습 듣고 오셨습니다. 최근에 불거졌었던 김만배 녹취록 속에 이름이 등장한 것과 관련해서는 어이가 없다, 밥을 먹거나 차를 마신 적도 없다고 했고요. 단일화 관련한 질문들이 많았는데 앞서서는 바깥에 공개할 게 아니라 안 후보와 나 사이에 전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다, 이런 얘기를 했었는데요. 지금 들어보셨지만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렇게 단호한 입장을 보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안철수 후보 지지율과 함께 이 얘기는 잠시 뒤에 단일화 주제에서 조금 더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두 분과 여론조사 결과들 분석을 해 볼 텐데요. 배종찬 소장님, 앞서 앞으로 남은 대선에서 변수를 대장동 리스크, 배우자 리스크 이렇게 얘기를 해 주셨는데 TV토론도 사실 굉장한 관심사이지 않았습니까? 첫 번째 TV토론 이후에 여론이 어떻게 변할까 굉장히 관심이었었는데 여론 흐름상 어떤 변화가 눈에 띕니까?

[배종찬]
방금 전에 우리가 30일 앞두고 쏟아진 여론조사를 잔뜩 소개를 해 드렸는데 윤석열 후보가 대체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들이 많아요. 그 이야기는 그래도 상대적으로 이재명 후보와 비교할 때는 TV토론에서 윤석열 후보가 좀 효과를 봤다, 덕을 봤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관련된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TV토론 후에 이미지가 좋아진 후보, 윤석열 후보가 40.9%, 이재명 후보가 31%면 자신의 지지율과 비교해 보면 윤석열 후보가 이재명 후보보다는 약 9%, 10% 가까이 앞서는 거거든요.

[앵커]
이 차이가 더 크네요.

[배종찬]
그러니까 이 결과를 보면 이게 일종의 기저효과예요. 이재명 후보는 토달이라고 하잖아요. 토론 잘할 걸 잔뜩 기대했다가 잘하네, 큰 감흥이 없는 건데 윤석열 후보는 아주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웃기도 하고 여유를 부리기도 하고 그런 모습을 보니까 어? 그래도 준비가 돼 있고 정확한 정보와 지식이 있고 없고를 떠나서 토론을 좀 하네? 나쁘지는 않네? 이런 기저효과에 따른 상대적으로 더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상으로 나타났고 이미지가 나빠진 대선 후보를 보더라도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를 비교했을 때 윤석열 후보가 조금 나은 평가를 받고 있거든요. 그 이야기는 뭐냐 하면 결과적으로 토론이라는 것은 자기 지지층들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인가 토론만 놓고 봤을 때 어떻게 평가를 할까, 또 지지할지 여부에 여지를 두고 있었던 사람들한테는 윤석열 후보가 조금 더 긍정적인 평가는 더 가져간 것으로 봐야 되겠죠.

[앵커]
이택수 대표님, 토론만 지켜보셨던 분들 보면 심상정 후보, 안철수 후보 상당히 선전했다 이런 평가들도 나오는데 보면 잘했다, 못했다 혹은 반대로 이미지가 나빠진 후보를 해도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만 수치가 높은 이런 상황이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이택수]
대선 후보 지지도 결과하고 굉장히 유사한 패턴으로 나오는 값을 볼 수 있을 텐데요. 관심도가 높으면 또 비호감도도 높아지게 되어 있고 또 TV토론 평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기계적인 균형에 의해서 주도권 토론이라고 해도 각 후보가 균등하게 5분씩 배정을 받았는데 양강 후보, 윤석열, 이재명 후보한테 먼저 질문이 쏟아졌기 때문에 사실상 유권자들, 시청자들은 윤석열, 이재명 후보를 중점적으로 봤고요. 그렇게 보다 보니까 두 후보의 지지율이 오히려 더 강화되는 그런.

반면 안철수 후보라든지 심상정 후보는 똑같은 시간을 배분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중에 시간이 남으면 결국에는 혼자 독백하듯이 연설하는 그런 모습을 봤을 때 TV토론이라는 게 사실 각이 서고 서로 간에 열띤 토론이 이루어져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지난 1차 토론은 탐색전 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그래서 윤석열 후보는 말씀하신 대로 조금 기대를 적게 하거나 아니면 좀 걱정을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거기에 지지층들이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안철수 후보가 사실은 이번 대선이 첫 번째도 아니고 지난 2017년 대선에도 나와서 TV토론 했는데 뭔가 화두를 던진 부분과 관련해서는 효과를 봤을지 모르겠는데, 즉 구도의 면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층을 좀 흡수하고 가져오는. 왜냐하면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중도 보수층의 제로섬 게임을 하고 있는 그런 관계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안철수 후보 입장에서 조금 아쉬운 그런 TV토론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는 토론을 잘할 것이다, 이 이미지가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이다, 두 분 다 이렇게 분석을 해 주셨는데. 앞서 배종찬 소장님이 꼽아주신 여러 가지 변수 가운데 배우자 리스크요. 이제는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 양당 모두 배우자 리스크가 발생한 상황인데 리얼미터하고 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 결과를 좀 보면 여론조사상으로는 이게 최근 일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김혜경 씨 논란이 조금 더 부정적인 여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이택수]
현재 김혜경 배우자에 대한 논란이 진행형이죠. 많은 언론에서 김건희 씨 관련된 녹취록 보도보다는 김혜경 배우자, 공무원 심부름 논란. 이 부분이 훨씬 더 지금 보도가 되고 있고 또 관련된 분들의 이런 입장들이 나오고 있고. 그래서 현재진행형이라는 차원에서 조금 높은 응답이 나왔던 것 같고요.

또 이 응답은 상대 경쟁 후보 지지층에서는 경쟁이 되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를 지목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 지지층이라든지 또 안철수 후보 지지층은 김혜경 배우자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 지목을 하고 있는 그런 경향성이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두 가지 차원에서 김혜경 배우자의 논란은 앞으로 이번 주 후반까지는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앵커]
이번 주 후반까지는. 알겠습니다. 지금 지지율은 백중세 양상이다, 이런 분석 계속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 주말을 이용해서 각각 험지로 분류되는 부울경과 호남을 찾았습니다. 양강 후보의 험지 구애 그동안 꾸준히 지속돼 왔는데요. 지역 민심은 지금 어떻게 움직이고 있을까요? 박석원 앵커가 정리해 드립니다.

[박석원]
대선을 한 달 앞두고 양강 후보들은 주말 사이 각자 열세지역을 공략하며 민심 훑기에 나섰습니다.
먼저 주말 동안 부산과 울산, 경남을 찾은 이재명 후보, 전통적으로 민주당에게는 험지로 불리는 PK지역을 방문한 건데요.
왜 하필 PK지역이었을까요? 최근의 지지율 추이에서 그 의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지난 설 연휴 발표된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 PK 지역에서 전주 대비 8.8%p 지지율이 상승하며, 윤석열 후보와 격차를 좁혔습니다.
그러자 아예 적극적으로 PK민심 구애에 나선 건데요.
앞서 송영길 대표도 TK 40%, PK 50%, 이른바 영남권 4050플랜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월 21일) : 부울경 50%, 대구 경북 40% 4050 목표를 가지고 제가 부산에서 체류하면서 어제는 울산을 다녀왔습니다. 분위기가 조금씩 끓어오르는 것 같습니다.]

반대로 윤석열 후보, 여권의 텃밭이자 국민의힘에게는 절대 열세지역으로 꼽히는 호남 지역을 공략했습니다.
설 연휴에는 손편지를 돌리기도 했죠.
지지율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설 연휴 호남 지지율을 보면 전주보다 두 배에 육박하는 지지율 상승을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윤 후보와 함께 호남 구애에 나섰는데요. 함께 들어보시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지난 2월 3일) : 저희 국민의힘이 대통령 선거에서 호남에 대해 적극적인 공약 제시나 아니면 이런 행보를 한 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물론 호남 주민께서도 서서히 마음을 열어주실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각자 험지를 찾아 민심에 호소했던 두 후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였지만, 마지막으로 그들의 마음이 향한 곳은 고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경의 표시였습니다.
두 후보 모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떠올리며 울컥하기도 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드는 꿈은 노무현의 꿈이었고, 문재인의 꿈이고, 그리고 저 이재명의 영원한 꿈입니다. 여러분.]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주변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고뇌에 찬 결단을 하셨습니다. “제주해군기지는 국가의 필수적 요소다. 무장과 평화가 함께 있는 것은 잘못이 아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 가슴에 새깁니다.]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경의를 표하며 이재명 후보는 지지층을 향해 윤석열 후보는 중도층을 향해 구애하고 있는데요.
그 마음이 얼마나 잘 전달됐을지, 여론조사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앵커]
박석원 앵커 앵커 리포트 보고 오셨고요. 이 내용은 잠시 뒤에 풀어보도록 하고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오늘 시도당 위원장들과 대선 준비 상황 점검했는데 회의를 마친 뒤에 취재진과 일문일답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일단은 현재가 매우 위기적 상황이기 때문에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유능한 정부가 필요하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퇴보할 것인지, 전진할 것인지가 걸려 있는 중요한 국면이기 때문에 모든 가능한 자원과 인재를 총동원해야 한다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두 후보는 원래 평소 제가 아주 잘아는 분들이시고 제가 자주 전화로도 상의드리고 하는 분들인데 제가 세부적인 말씀을 드리는 건 적절하지 않을 것 같아서 도움될 만한 말씀들을 많이 해 주셨다, 이런 정도 하겠습니다.

[기자]
안녕하세요. 어제 오후 일부 의원님들이 배우자 의혹과 관련해서 보도한 언론이 책임져야 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내린 적이 있었는데요.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선대위 내부 작성으로 수정이 되기는 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입장은 어떠신지.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그 부분은 선대위 차원에서 설명문으로 보내드렸습니다. 그 부분으로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질문 있으십니까?

[기자]
해당 글에 대한 후보님 입장 궁금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선대위가 공지한 내용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 질문 있으실까요?

[기자]
안녕하세요. 연합뉴스 홍지석입니다. 조금 전에도 질문이 나온 윤여준 장관님 관련해서 내일 윤여준 만나시기로 하셨다는 보도가 나와서요. 어떤 의견을 구하실 생각이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 장관님은 역시 아주 역량 있으신 어른이시고 제가 그분을 알고 지낸 지가 상당히 오래됐기 때문에 가끔씩 전화드리고 상의하는 그런 사이입니다. 그 정도까지만 말씀드릴게요.

[기자]
질문이 반복되는 것 같기도 한데 어제 김종인 전 위원장님, 이상봉 전 교수님 만나셨는데 두 분이 각 어떤 조언을 해 주셨는지 이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어떤 걸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는지 그런 대화가 어떤 게 오갔는지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제가 어제 김종인 대표님은 전에도 본인이 공개적으로 말씀하셨던 것처럼 언제든지 만나자고 말씀하셨고 수시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맡고 계실 때도 제가 전화드려서 상의드린 사안들도 있고 그렇습니다. 평소에 워낙 가깝게 모시던 분이어서 신년이고 해서 조언도 들을 겸 제가 만났는데 나오고 난 다음에 얼마 안 지나서 갑자기 여러분들이 전화하셔서 상당히 당황했어요. 그 구체적인 내용은 사실 같이 입회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분들이나 또는 우리 대표님이나 교수님 측에 확인하는 것이 좋겠고 제가 말씀드리는 건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앵커]
이재명 후보의 현장 질의응답 내용 듣고 오셨습니다. 어제 저녁에 있었던 김종인 전 위원장과의 회동 관련한 질문이 굉장히 많았고요. 여기에 대해서는 같이 참석한 분들이 있기 때문에 세부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다. 이런 원론적인 이야기가 나왔고요. 내일 윤여준 전 장관과 회동한다, 이런 일부 보도가 있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윤여준 장관하고는 가끔 상의를 하는 사이다. 역량 있는 어른이다, 이런 얘기까지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다시 두 분과 함께 박석원 앵커가 조금 전에 정리해 준 험지에 구애를 하고 있는 두 후보의 행보를 짚어보겠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주말에 호남으로 갔고 이재명 후보는 부울경 지역으로 간 이런 상황인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호남에 구애가 적극적인 이런 상황인데요. 지지율도 과거 대선하고 대비해서 상당히 의미 있는 지지율을 확보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에요.

[이택수]
최근 한 두 차례 대선을 돌이켜보면 박근혜 후보 같은 경우에는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한 자릿수 득표율에 그쳤고 전북에서 10%를 좀 상회하는 득표를 했고요. 지난 대선, 2017년 대선에서는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이 세 후보의 합이 호남에서, 그러니까 보수 후보들인데도 불구하고 광주전남전북 모두 30%를 상회했습니다. 그래서 최근 대선에서는 지역 감정이 많이 희석이 되는 분위기고요. 또 영남 지역에서도 지난번 문재인 대통령이 대구경북에서 한 20% 정도, 그다음에 PK, 부산경남울산 지역에서는 한 40%에 육박하는 지지율을 나타냈기 때문에 지금 영남권에서 이재명 후보 그다음에 호남권에서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한 20%을 상회하는 건데요.

실제 득표를 30% 이상 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바람직한 현상이죠. 지역감정이 많이 둔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상대 진영이기는 합니다마는 열심히 상대 적진에 가서 캠페인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대략 한 윤석열 후보 같은 경우 이번 대선에서 호남에서 한 30%을 넘는다면 꽤 선전을 하는 것이고 지금 여론조사가 대략 20% 조금 상회하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이재명 후보도 PK 지역에서는 잘하면 40%를 넘을 수도 있는, 여론조사 지표상으로는 한 20% 후반, 30% 나오고 있기 때문에 40% 이상을 목표로 할 것이고요.

그다음에 대구경북에서는 한 20%를 상회하는. 지금 대구경북에서는 20%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래도 20%를 넘는 결과들도 가끔 나오고요. 그래서 아마 문재인 대통령이 득표했던 20%가량 이상의 득표를, 왜냐하면 그쪽이 고향이기도 하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목표를 정하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윤석열 후보가 호남에 구애를 보냈고 경북 안동 출신 이재명 후보, 지금 영남 지지율, 꽤 높은 지지율을 목표로 하고 있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실제로 이 두 후보가 각 지역에서 얻을 수 있는 득표율이 지금 여론조사 지지율하고 얼마나 근접할까요?

[배종찬]
글쎄요, 그러니까 워낙 이게 치열한 대선이다 보니까 실제 그럴지는 두고봐야 되는데 쉽지 않을 수도 있어요. 목표로 하는 것이고 송영길 대표가 이재명 후보가 TK, PK 영남에서 40~50 정도 득표를 목표로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고 좀 버거울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호남에서 윤석열 후보가 20%, 그리고 TK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30% 그리고 PK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40%, 이른바 호TP 2, 3, 4 플랜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참 쉽지 않은 목표이기는 합니다. 그만큼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냐면 각 지역에서 정당색이 옅어지고 있고 또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해서 호남에는 변화가 있고 또 PK와 TK 지역은 40대, 50대가 또 민주당을 지지하고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실제 목표 달성이 쉽지 않더라도 거의 근접해 갈 수 있어요. 그래서 역대 다른 후보들보다는 기록적인 그런 지역에서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도 예상이 됩니다.

[앵커]
지역구도를 좀 타파하는 모습이 보여진다면 이택수 대표님 말씀하신 대로 바람직한 현상이 될 수도 있는데 마지막으로 단일화 관련 변수를 좀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윤석열 후보 얘기는 듣고 오셨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국민의힘 내부에서 반응은 갈리는 이런 상황입니다. 안철수 후보는 진정성이 없다, 이런 입장을 추가적으로 내놓은 이런 상황인데 결과적으로 단일화 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무산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이택수]
단일화될 가능성보다는 무산될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다음 주 일요일, 월요일이 후보 등록일입니다. 그런데 후보 등록일에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는 이미 어려워졌고요. 한 쪽 후보의 통 큰 양보 그리고 그 통 큰 양보가 있기 위해서는 뭔가 명확한 담보가 있어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안철수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나 철수를 한다고 했을 때는 차기 총리직이라든지 아니면 선거법 개정을 통한 국민의당이 지속 가능할 수 있는 어떤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어느 정도 좀 구체적인 디테일한 협의가 될 수 있을 것인지 이 부분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고요.

그런 차원에서는 국민의힘뿐만 아니라 민주당도 아까 윤여준 장관, 또 김종인 전 위원장 얘기 나왔습니다마는 구도의 변화를 꿰하려고 하는. 단일화는 지금 안철수 후보 중심으로, 지지율은 조금 빠졌지만 아주 핫한 그런 대선의 큰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그렇죠.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10%대 후반까지 올라갔다가 이번 주 보면 한 자릿수로 내려오기는 했는데 그래도 무시 못할 수치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는 물 건너 갔다, 거의 물 건너 갔다고 얘기를 하셨고 그러면 후보 간에 담판이 남아 있는 상황인데요.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배종찬]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특히 두 후보 간의 정치적인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야 되는데 정권교체 여론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조금 전에 윤석열 후보의 발언의 내용으로 분석해 본다면 그래도 단일화의 가능성은 열려 있다 이렇게 답을 해야 안철수 후보와 개인적인 담판도 가능할 건데 더 이상 이제는 단일화 관련해서 언급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것은 당위성의 법칙을 따져보면 정권교체 경쟁력과 파괴력을 강화할 수 있는 것은 단일화지만 결과적으로 현실성 법칙은 이준석 대표가 확연히 선을 긋고 있거든요. 11일까지는 단일화 더 이상 안 된다, 마무리가 될 것이다라고 하는 얘기는 윤석열 후보가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힘을 싣고 있다. 그 이야기는 후보 간 담판으로도 쉽지 않은, 물 건너 가고 있는 중으로 보입니다.

[앵커]
두 분 다 단일화는 좀 쉽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전망을 주셨는데요. 마지막까지 변수니까 조금 더 상황 지켜보도록 하죠.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오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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