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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합의해도 추경 증액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는 홍남기 부총리의 발언을 두고 일부 여당 의원들이 탄핵소추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SNS를 통해 홍 부총리가 국회 예산심의 확정권과 대의민주주의 원칙 자체를 부정한 건 용납하기 어렵다며 경제부총리의 민생 능멸, 국회 무시를 강력 규탄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월권적 발언을 철회하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는 헌법과 국회법이 부여한 권한으로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민병덕 의원도 SNS에 홍 부총리를 버리고 가는 한이 있더라도 국가의 명령에 따른 국민을 국가가 버리고 갈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어제(4일) 국회 기재위에 출석해 여야 합의에도 추경 증액에는 쉽게 동의하지 않겠다며 행정부 나름의 판단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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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월권적 발언을 철회하기 바란다며 그렇지 않으면 국회는 헌법과 국회법이 부여한 권한으로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에 나설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민병덕 의원도 SNS에 홍 부총리를 버리고 가는 한이 있더라도 국가의 명령에 따른 국민을 국가가 버리고 갈 순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홍 부총리는 어제(4일) 국회 기재위에 출석해 여야 합의에도 추경 증액에는 쉽게 동의하지 않겠다며 행정부 나름의 판단이 고려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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