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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무역에 대한 중앙집권적 통제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무역법을 개정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28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19차 전원회의가 진행됐다며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무역법을 수정 보충함에 대하여'가 채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모든 무역활동을 국가경제의 자립적 발전을 도모하는 방향에서 확대 발전시키고 무역사업에 대한 중앙집권적, 통일적 지도와 통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항들이 보충됐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개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강력한 제재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북한의 대외무역 차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무역 관련 제도 정비가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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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개정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강력한 제재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북한의 대외무역 차질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무역 관련 제도 정비가 이뤄진 것이어서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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