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 상황] 귀향길 3시 교통량 최대... 8시 무렵 정체 풀려

[이 시각 고속도로 교통 상황] 귀향길 3시 교통량 최대... 8시 무렵 정체 풀려

2022.01.30. 오후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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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영하권의 추운 날씨지만 고향으로 향하는 발길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시각 귀성길 전국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지혜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명절 연휴에는 차 타고 얼마나 달려야 하는지 시간 계산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오늘 고향 가는 길은 오후 3시와 4시 사이 가장 지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봅니다. 이때 교통량이 최대치에 달하겠고요.

저녁 8시 무렵이나 돼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보이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고속도로에서는 주로 경기권이나 충청권에 차가 많습니다.

경부선 부산 쪽의 총 정체가 가장 심한데 60여 킬로미터 구간 막히고요.

이에 반해 서해안선 목포 쪽으로는 경기권인 팔탄분기점이나 서평택 부근 정체만 감안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서평택분기점 통해 평택제천선 진입하시더라도 아직까지 제천 방면으로 서안성 부근 제외하고 대부분의 구간에서는 괜찮은 흐름을 보입니다.

경부선 자세한 상황 보니까 부산 쪽으로, 경기권에서는 동탄부터 안성휴게소까지, 충청권에서는 목천부터 남이분기점까지 20km 이상 막히고 있고요.

경부선 다음으로 정체가 긴 중부내륙선은 창원 방면으로 충청권 진입이 어려워집니다.

여주와 감곡 사이로 서행했다가 문경새재 부근에서는 21km 구간 부분적으로 막히고 있습니다. 중부선 남이 쪽으로는 고속도로 초입부터 답답합니다.

하남과 삼곡 사이로 막히는데 서청주부터 남이분기점까지도 정체가 꾸준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가는 길 휴게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적극 활용해 주시고요.

지금까지 고속도로 교통방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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