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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윤석열, TV토론 준비 매진...양자 토론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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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 연휴 첫날을 맞아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별다른 공식일정 없이 TV 토론 준비에 전념합니다.

국회에서는 모레 있을 양자 토론에 대한 여야의 실무 협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세부 내용에 합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태민 기자!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오늘 별다른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죠?

[기자]
네 대선 민심 최대 분수령인 설 연휴를 맞은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는 오늘 상대적으로 조용한 하루를 보낼 전망입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 오후 지역민영방송협회와의 인터뷰를 제외하곤 공식 일정이 없습니다.

휴식을 취하면서 최근 분주한 행보로 쌓인 피로를 풀고 모레 있을 '양자 토론'과 다음 달 3일 '4자 TV 토론'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역시 공식 일정을 잡지 않고 TV 토론 준비에 매진합니다.

운 후보는 그동안 선대본부에서 준비한 자료를 숙지하면서 세부 내용을 가다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제 전격적으로 결정된 양자 토론이 불과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두 후보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건데요,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양자 토론 주제와 방식, 시간 등 구체적 내용에 대한 실무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후 2시에 시작된 회의는 50분 만에 잠시 중단된 후 잠시 뒤 재개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 협상에서 민주당은 정치·경제·사회 등 세부 주제를 정해 토론을 진행하자고 제안한 반면, 국민의힘은 아무 주제 없이 토론을 하자고 주장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는데요,

오늘 중으로는 결론을 내리겠다는 방침인 만큼 그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앵커]
오늘 아침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은 선대본부 합류를 전격 결정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아침 자신의 SNS를 통해 정권 교체의 대의를 위해 지난번 윤 후보와 회동 당시 약속한 선대본부 상임고문직을 수락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 의원은 지난 19일 윤 후보와의 단독 회동을 통해 선대본부 합류를 결정했지만,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 논란으로 내부 반발이 격화하며 결정을 한 차례 번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홍 의원은 더는 무도한 정권이 계속돼 대한민국을 농단하지 않도록 윤 후보가 요청하는 자문에 적극 응하겠다며 열흘 만에 다시 '원팀'을 선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즉각 홍 의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 많이 배우겠다며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더불어민주당 설 연휴 첫날에도 지도부 회의를 열었다고요?

[기자]
네 더불어민주당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이자 주말인 오늘, 이례적으로 지도부 회의를 열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 피해 보상을 위한 추경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고용노동자, 법인 택시기사, 문화예술인 등 그동안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며 2월 초까지 정부의 14조 규모 추경안에서 대폭 확대된 민주당 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다음 달 임시회의에서 추경뿐 아니라 손실보상 피해 인정률을 100%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며 야당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이처럼 민주당은 민생 이슈를 더욱 적극적으로 챙기면서 설 민심에 다가서는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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