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멕시코 대통령과 서한 교환..."FTA 체결 희망"

文, 멕시코 대통령과 서한 교환..."FTA 체결 희망"

2022.01.26.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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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한-멕시코 수교 60주년을 맞아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과 서한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브라도르 대통령과 서한 교환을 통해 양국 수교 60주년을 축하하고 그 의미를 되새겼으며, 정상 사이 우의를 다졌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서한에서 문 대통령은 양국이 지난 1962년 수교 이후 우호 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으며, 2005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토대로 협력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며 코로나 이후 포용적 경제회복을 위한 자유무역협정 체결과 우리나라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도 우호와 연대 그리고 상호 존중에 기반한 양국 공동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될 것이라면서, 거대한 시대적 도전에 맞서 한국과 멕시코 국민을 위한 더 나은 미래지향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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