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에 등판한 김건희, 공개 행보 임박?

포털에 등판한 김건희, 공개 행보 임박?

2022.01.26. 오전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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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에서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를 검색했습니다.

전시 기획자로 소개됐고요, 소속과 경력에 코바나 대표로 나와 있습니다.

논란이 됐던 경력은 대부분 올리지 않았습니다.

학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비교적 간단하게 나와 있습니다.

기타에 가보면, 지금까지 했던 전시 활동이 짤막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배우자를 포함해서 가족관계까지 뜨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 프로필이 올라온 게 이틀 전입니다.

이제 공개활동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저도 아침에 기사를 보고 제가 여기 올라오기 전에 아내한테 전화했습니다. 이걸(프로필을) 네이버에서 올려준 거냐 아니면 직접 올린 거냐 했더니 본인이 직접 올렸는데 간단하게 올렸더라고요. 조금 더 상세하게 올릴 생각이라고 그 얘기를 저도 막 듣고 올라왔습니다.]

김건희 씨 개인적이든 캠프 차원이든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하는 건 7시간 통화 녹취에 대해 해명하는 겁니다.

일단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사과 입장을 밝힐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통화 녹음에 대한 의혹 제기와 보도가 마무리되면, 사과의 의미를 담은 정확한 입장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기는 정확하지 않지만 이른바 밥상머리 민심을 의식할 수밖에 없는 선대본부에서는 설 연휴 이전이 돼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경력 논란 때처럼 김건희 씨가 직접 사과하는 방안도 논의되고는 있지만, 입장문만 내고 공개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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