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고서 "야권 단일화 시 필패...서울 열세"

민주당 보고서 "야권 단일화 시 필패...서울 열세"

2022.01.25. 오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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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할 경우 이재명 후보가 필패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민주당 서울시당이 발간한 '서울시 유권자 정치지형과 대선 전략 함의 보고서'를 보면 서울에서 구도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전국에 비해 서울은 열악한 판세라며 현재 선거구도는 4·7 재보궐 선거 당시 만큼 불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후보의 지지율 답보에 대해선 2030 세대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 하락은 20대 남성이 주도하고 있지만 20대 여성의 역풍은 없다고 봤습니다.

또 이 후보가 개선해야 할 4대 부정적인 이미지로는 신뢰가 가지 않음과 안하무인·권위주의적 리더십, 대장동 특혜 의혹, 형수 욕설을 꼽았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민주당 서울시당 의뢰로 서울 지역 남녀 유권자 2천5백 명 여론조사와 4050 세대, 2030 세대 남성과 여성 4그룹의 집단심층면접조사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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